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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79

평택미군기지(K-6) 감시활동을 하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1/09 [09:37]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79

평택미군기지(K-6) 감시활동을 하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1/09 [09:37]

평택미군기지(K-6) 감시활동을 하다

                                  (2021. 4. 8.)

 

오늘은 팽성읍 송화리 인근 미군기지 철조망과 주변 마을을 걷는 것이다. 참가자 6명으로 평소보다 조금 늘었고 안정리 공영주차장에서 만나 송화리 쪽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송화리 마을회관 옥상에 설치된 소음측정기는 가동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가 없다. 기지에서는 RC-12X(가드레일)가 서너 차례 이착륙을 하였고 RC-135W(리벳조인트) 이륙이 목격되었다. 헬기장에는 CH-47과 아파치들이 즐비하게 늘어 있다.

 

 

현대전에서 정찰기는 적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것을 넘어, 전자전을 위한 전자신호등을 수집하는 것이 중요 역할이다. 일반적으로는 화약이 터지는 재래전을 상상하지만 제 1차 이라크전 부터는 전자전이 대세다. 상대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전자전, 사이버전은 현대전의 핵심이며 평택미군기지의 정찰기들은 북3개국에 대한 정찰의 첫째 목적도 전자신호수집이다.

 

 

미군기지에서 밖으로 마구 버리는 것들 중에는 우수와 하수가 있다. 빗물은 아산호로 바로 나가고 하숫물은 평택시의 위탁업체가 관리중인데 재작년에 환경부로부터 과태료가 부과되어 평택시가 억울하다며 주한미군을 상대로 소송을 하였으나 패소하였다.

 

 

미군들이 버리는 하수물질의 종류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경우들도 허다하고 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개가 되지 않는 경우들도 많다. 더구나 이런 하수처리도 남코리아 민중이 책임지는 또 다른 미군 주둔비이다. 다음 주 목요일은 평택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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