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天命)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진인사대천명...이젠 하늘의 시간 할 짓 다한 굥꽝철이 응징의 시간
검사 100명을 동원했다. 370여차례를 압수수색했다. 주변인들까지 죽어 나갔다. 죽어 나가도록 수사했다. 칼로 목을 찌르는 자도 있었다.
생일날도 소환했다. 그의 부인도 생일날 불렀다. 기소 다섯군데 11건이었다.
일부러 재판을 쪼갰다. 쪼개기 기소였다. 오로지 죄가 많은 것처럼 꾸몄다. 억지기소 조작기소였다.
단식 중에도 재판에 불렀다. 국회 총선 선거기간에도 법원으로 불렀다.
그의 부인 10만원 법카까지 털었다. 아들도 털었다.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털었다.
죽지 않았다. 죽여야 하는데 자꾸 살았다. 밟을수록 커졌다. 때릴수록 단단해졌다. 죄가 없었다.
* 소년공이었다. 하층민 출신이라 싫었다. 무조건 싫었다. 죄가 없어 무서웠다. 무조건 죽여야만 했다.
민심은 자꾸 소년공으로 움직였다. 꽝철이 퇴진 시국선언이 쏟아졌다. 꽝철이가 다급해졌다.
계엄을 선포했다. 두 개의 혀로 나불댔다. 종북좌파 암흑세력 척결하겠다. 자유대한민국 지켜야겠다.
전쟁까지 일으키려 했다. 소년공과 동료들을 배에 실어 바다에 폭침시킬 일도 꾸몄다. 시신백 1만개도 주문했다.
소년공만 죽일 수 있다면 장기집권 독재체제 만들려 전쟁을 불사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아랑곳 없었다.
독재는 지가 해놓고 국회독재 입법독재 알리려 계몽령 계엄이라 둘러댔다. 누가 봐도 거짓, 뻔뻔스러웠다. 단군이래 최악의 사악이었다.
* 그날 밤 소년공이 국회로 달렸다. 죽지 않고 계엄해제 가결했다. 시민들이 막아줬다. 양심적 군인들도 주저했다. 찬바람 아스팔트 바닥이 뜨거웠다.
가까스로 탄핵, 용산에서 쫓았다. 한남동에서 용을 또 써댔다. 사이비 목사와 졸개들이 소란 피웠다.
대행에 대행들도 합작했다. 재판관 임명 거부하며 버텼다. 구속을 시켰더니 또 나왔다. 이상한 판사가 작난(作亂)을 했다.
파면은 면할 수 없었다. 변론내내 억지논리 남탓만 했다. 단 한 번도 사과한 게 없었다. 두 개의 혀에서 뱉어내는 거짓과 불의 불법 몰상식이 명백했다.
즉각 선거 날이 정해졌다. 그러자 이번엔 대법원이 나섰다. 재판기록 수만장을 읽지도 않고 기습 파기환송 때렸다.
가만두면 소년공의 피선거권을 박탈할 기세였다. 反민주주의 사법구테타였다. 국민의 선택권을 대법관이 막았다. 음흉 치졸 속이 다 보였다.
* 꽝철이 뿌리가 깊다. 분단세력 대결세력 반민중 반자주 반평화 전쟁세력 총합체였다. 80년 거짓과 불의 부정 불법 조작 불공정 몰상식의 엑기스였다.
강대국 똘마니 더러운 기득권을 가치동맹 자유민주주의로 포장했다. 2찍이 들쥐들이 찍찍대며 따랐다. 극우개독 극우유투버 극우파시즘
꽝철이는 할 바를 다했다. 2년내내 대통령은 놀이만 실제는 소년공 없애기에 몰두했다.
쪼개기 기소 재판, 생일날 소환하기 목에 칼 들이대기 전쟁획책에 계엄에 대법관까지 동원됐다.
그를 죽이려 무던히도 애썼다. 기회만 나면 어둠의 세력 종북좌파 악마 프레임 간첩잡기 북풍공작 80년 전으로 회귀했다. 그래도 못죽였다.
진인사대천명이다. 할 바를 다했으니 하늘에 맡겨라. 이젠 하늘의 시간이다. 꽝철이에겐 하늘벌이 마땅하다. 천벌 받을 놈, 만고에 처량하라. 굥꽝철이 윤석열이 그 악한 이름 오래 오래 역사에서 조롱되리.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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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철이
좁은 물 웅덩이에 오래 산 뱀이다. 용이 되고 싶어 하늘로 오르지만 뱀의 씨앗이라 절대로 못오른다. 근본이 아니다. 용이 된듯 흉내만 냈다. 암컷 하나 데리고 놀이만 벌였다.
용이 못되니 꽝철이가 되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
콧구멍과 이마가 하늘로 향했다. 자주 어퍼컷을 허공에 쳐댔다. 하늘에 오르지 못할 데 대한 한이다.
주로 갱상도를 기반으로 서식했다. 2022~ 2025년 어간엔 용산에 머물렀다. 하늘에 오르려다 용산에 떨어졌다.
두 개의 혀를 나불대며 거짓으로 속였다. 한 쪽 혀로 공정과 상식을 말하고 한 쪽 혀로는 불공정 몰상식을 행했다.
사람들이 그를 입벌구라 했다. 입만 열면 구라였다. 뻔뻔스레 천연스레 거짓을 말했다.
콧구멍과 이마가 하늘로 뚫려 비가 오는 것을 몹시 싫어했다. 비는 하늘과 대지의 소통이었다.
행정 입법 사법의 소통이었고 민생과 대통령간의 소통이었다. 민생과 민생간의 소통이며 남과 북의 소통이었다. 그 소통을 막았다. 그 비를 막았다.
가뭄이 심했다. 농사를 지을 수 없었다. 땅이 황폐해지고 말라갔다. 민생이 바짝바짝 타들었다.
견디다 못한 사람들이 나섰다. 징과 꽹과리와 횃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섰다. 기우제 지내며 꽝철이를 쫓았다.
6. 3 대선을 이끌었다. 꽝철이 심판 선거였다. 그 일당 무리들 응징하는 날이었다. 꽝철이에게 천벌 내리는 날이었다. 불공정 몰상식 불의 부정 부패 거짓 나라에서 새나라로 간 날이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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