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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0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5/19 [12:29]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0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5/19 [12:29]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551일 목요일)

 

오늘은 국제 노동절이며 날씨는 잔뜩 흐리더니 도착하여 장목사님 등과 만나자 마치 기다린 듯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걸어서 기지를 돌아보기는 힘들었는데, 멀리서 보니 격납고 안과 밖에는 한 대씩의 흰색의 정찰기들이 대기중인데 기종은 알기 힘들었다. 차량으로 유엔사와 함정리 일대를 돌아보고, 송탄미공군기지 활주로를 본 다음에 헤어졌다.

 

송탄기지 활주로에는 C-130으로 보이는 항공기 한 대가 주기중인데 꼬리날개에는 흰색 줄이 하나 있고, 크기가 다른 아틀라스 비정기 화물기 2대도 주기중이다. 그리고 57(수요일) 저녁 2020분경, 평택-화성간 고속도로의 양감IC 인근 수원방향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미 육군의 험비와 트럭, 유조차 등 20여대를 목격하였는데, 평택미군기지에서 경기북부로 이동 중이라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장관을 임명하면서 두 가지를 주문하였다. 첫째, "피트, 넌 정말 강인해야 할 거야." 둘째, "군의 전사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 임명되자마자, DEI 즉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제고하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강력한 군대 건설을 주창하고 모병에 어려움을 겪던 미군은 신병 모집에 성공하였다고 자찬중이다.

 

이번 주 미 육군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 국방장관은 억제력과 신속한 배치를 최적화하고, 무엇보다도 미국 본토를 방어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군대가 재편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험비(HMMWV) JLTV(합동 경전술차량)의 생산 중단과 AH-64D 아파치 헬기 퇴역 및 그레이 이글 무인기 폐기 계획과 로봇 전투 차량과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추가 감축 가능성도 시사하였다. 이 절약되는 예산으로, 값싼 드론을 전 부대에 대대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핵무기 분야에서는, 향후 10년간의 총 예산 규모는 2025~2034년간 핵무기 유지·현대화 비용은 9,460억 달러로, 2023년 보고서 대비 25% 증가하여, 연 평균 950억 달러가 투입될 전망이며, 미 국방비의 평균 11%가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인도 태평양의 제 1 열도선의 선봉장이 되는 필리핀에서 발리카탄 25” 훈련 등이 진행 중이다. 필리핀은 20241, 야심찬 "리호라이즌 3(Re-Horizon 3)" 군사 현대화 사업에 착수하여 29년까지 국방비가 62억 달러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해상 및 공중방어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군 작전계획을 혁신하여, 국가 내부 안보 문제 대응에 중점을 둔 기존 국방전략을 외부 위협 억제 및 대응 방향으로 전환하여, ··공 능력의 통합운용을 통한 합동성을 구현하는 포괄적 군도 보안 개념(CADC, Comprehensive Archipelagic Defense Concept)”243월 발표하였다. 필리핀과 미국은 2014, 향후 10년간 미군의 필리핀 군사기지 이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을 체결하였다.

 

20232월에는 미군의 필리핀 군기지 4곳의 추가 이용에 합의하여,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한 역내 군사 전략적 요충지 확보하게 되었고, 필리핀에 25억 달러의 군사지원 등 군 현대화를 지원중이다. 미국은 호주, 일본, 인도와의 4자 협의체인 쿼드(QUAD)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자 했으나, 인도의 소극성으로, 스쿼드(S-QUAD)로 명명된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이 협의체를 결성, 중국을 견제하는 안보기구로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도 대공방어 훈련의 일환으로 미 육군의 고출력 마이크로파(IFPC-HPM) 실사격 시험도 있었다. 고출력 마이크로파 빔을 발사해 무인기(UAS)의 전자장비를 과부하시켜 드론을 무력화하는 무기로 군집 드론 대응에 특화된 지향성 에너지(directed-energy weapon / DE) 무기이다. 기상 조건(강우, 안개)에 따른 성능 저하나 에너지 요구량이 높아, 대형 발전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미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하여 드론이 전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여 드론의 공격과 방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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