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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95)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4/11 [10:28]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95)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4/11 [10:28]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346일 목요일)

 

비는 내리고 보통 정도의 안개로 미공군기지 활주로가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윤곽은 알 수 있다. 참가 분들의 말에 의하면 그저께 송탄에서는 아주 낮은 고도로 수송기가 날아다녔고, 어제는 오산에서 들릴 정도로 큰 폭음이 들렸다고 하였다.

 

활주로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행체들이 대기중였는데, 아틀라스 화물기, OMNI 항공, 공중조기경보기 1, 아주 작은 흰색 비행체(여객기로 자주 보임), 흰색의 여객기(날개 끝에 위로 휘어진 윙랫이 있는 국내 저가항공사 크기 정도) 1대가 보였다.

 

특히, 공중조기경보기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AEW&C)는 작년 91일부터 며칠간 2대가 이 기지에서 목격되었다. 현대 공중전은 적을 먼저 발견 공격해야 하고, 서로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의 전투가 일반적으로, 레이더가 눈이다.

 

조기경보기는 대형 비행기에 강력한 레이다를 탑재, 적군 항공기 상황을 아군 전투기에 알리고 명령을 내린다. 아군 전투기는 레이다를 끌 수도 있어 상대의 탐지를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장목사님이 스리랑카를 다녀오신 이야기를 하며 선물용 과자와 차를 나누어 주셨고 서로의 주변 이야기도 나누었다. 잠시 후에 흰색의 여객기가 이륙하였고 우리는 신장동과 장등리 일대를 돌아보았다.

 

송탄공군기지에는 3월 중순부터 군산미공군기지의 8전투비행단이 활주로 공사로 옮겨왔다고 한다.

 

군산기지에서는 315, 미 육군과 한국군이 고고도에서 낙하하는 훈련을 하였고, 대구기지에서는 MC-130J 코만도 II의 비행 중 급유훈련을 하였다고 한다.

 

이들의 HALO(High Altitude-Low Opening, 고고도 강하 저고도 개방)는 낙하산 부대의 공수작전 가운데 하나로, 높은 고도에서 강하, 낮은 고도에서 낙하산을 개방하여 침투하는 군용 고공강하 방식이다.

 

31317일에도, 전남 장성과 경남 의령에서 한국 육군과 공군이 대규모 공정 및 공중강습 작전, 공중투하 등 야외기동훈련 등을 실시하였는데, 낙하 1500명과 공군 수송기 C-130H, CN-235, 육군 항공기 CH-47, UH-74 30여대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해상에서의 상륙연습과 공중에서의 공중공습연습이 대규모로 진행 중이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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