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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96)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 미군기지(K-6) 감시 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4/15 [17:54]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96)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 미군기지(K-6) 감시 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4/15 [17:54]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 미군기지(K-6) 감시 활동

                                                (2023413)

 

 

봄 날씨답게 포근하고 다사롭지만 짙은 황사가 봄기운을 막고 있었다. 근처 평택호에는 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며 한껏 봄을 즐기고 있었다.

 

정찰기 리벳조인트(RC 135W) 두 대가 이륙하였고 활주로 옆 계류장에는 3대의 리벳조인트가 대기하며 정찰기 가드레일(RC 12X) 한 대가 막 착륙하였다. 아침 723, 평양 인근에서 발사된 장거리 미사일 관련한 전자신호들을 캐어 낼려고 여기 정찰기들이 바쁘게 움직였을 것이다.

 

최근 북의 군 통신선이 단절되는 등으로 정찰기들이 바쁜 듯 이착륙 하여왔고, 어제 늦은 밤에는 전투기 폭음이 대단하였다.

 

오늘은, 안성천을 따라 훈련장까지 걷고는 팽성읍 송화리 소총사격장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훈련장에는, 화생방훈련을 하는 곳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에는 20여명의 미군들이 모여 훈련 중 이고 기지 안은 덤프트럭들이 바쁘게 다녔다.

 

이어, 반환하기로 하였으나 아직까지 미군이 가지고 있는 송화리 소총사격장을 돌아보았다. 4(12100) 규모로 몇 개의 건물등도 있다.

 

입구는 두 군데로, 한 군데에는 “DSL Disposision services Honors ”등이 표시가 있고 갈색의 팻말에는 “Defense logistics Agency, Disposision services, Usag Humphreys”라고 쓰었다. DSL은 미 국방부의 군수국으로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곳으로 추정된다.

 

다른문의 팻말은, “8th united states Army training Support Activity Korea engagement skills trainer”이라는데 8이 사격훈련 등을 하는 곳인 듯하다. 마당에는 천으로 말아둔 짐들이 싸여있다.

 

경계하는 철조망 옆에는 국방부라는 노란 표지석이 박혀 있고 또, 세 번째에는 신축중인 빌라가 있었는데, 한국 군인들이 짐을 나르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듯하다. 우선은 담장부터가 비싸게 보였고 곁으로 보이는 집들도 호화로웠다.

 

한국 국방부는, 평택미군기지에서 한미군사경찰(헌병)들이 연합 포로 이양훈련을 했다며, 전쟁포로와 민간인 억류자를 이양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미 본토에서는 포로처리 임무부대 지휘관도 참여하였다고 한다.

 

, 미군은 휴전선과 아주 가까운 파주 적성면 장좌리 ‘Dagmar North’에서 "울프 팩 하울(Wolf Pack Howl)"이라는 전방 작전 기지 건설, 수질 정화 처리 및 간접 사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하였다. 훈련 내용들이 전쟁의 시작에서 끝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듯하다.

 

최근, 정의당이 국방부에 군무원들이 가스총을 들고 부대 초소경계를 하였는지를 물었는데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하였다. 주인을 무시하는 중대 사태이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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