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교수 -“검찰개혁은 지지 하나, 조국수호는 아니다”라는 이들"- SNS 글 뜨거운 화제

- <좌익 소아병>의 폐해 “민중을 위한다면서 민중의 것을 빼앗겠다고?” 더욱 기세 몰아치게 모여야하는 까닭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19/10/03 [13:50]

 



10월 5일 토요일 서초 검찰청 앞에서 있게될 검찰개혁 시위에 시민들이 흔들리지 말고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한 대학교수의 글이 SNS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운동계와 SNS 등을 통해 폭넓은 지지세력을 가진 김민웅 경희대 교수가 작성한 이번 글은 최근 SNS 상에서 일부 세력들이 조국수호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한 시민들의 촛불시위를 공공연하게 비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웅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검찰개혁은 지지하나, 조국수호는 아니다”라는 이들-특히 먹물진보들- 이라는 제목과, 부제 -'좌익 소아병'의 폐해 “민중을 위한다면서 민중의 것을 빼앗겠다고?-”라는 글에서  "검찰개혁이 무슨 기계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다. 지금 그걸 조국이 하고 있다."며 "그간의 검찰개혁이 실패한 까닭의 하나는 검찰의 저항 못지않게 개혁주체가 죽을 힘을 다해 자기를 걸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 조국은 자기를 몽땅 걸고 하고 있다. 그런 조국을 수호하지 않는다면, 답은 뻔하다. 검찰개혁 꽝이다. 개혁대상이 바라고 바라는 바이다."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제대로 검찰개혁을 원하는가? 그러면 지금은 조국에게 온통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맞다."며 "민중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조국 수호의 구호는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니라 민중들 자신의 것이다. 아니었다면 현장에서 폐기되었을 것이다."고 조명했다. 

 

김민웅교수는 "민중을 위한다면서 민중의 것을 빼앗겠다는 것인가? 조국만 할 수 있나?"고 묻고는 "그렇다. 지금 조국처럼 온 가족의 목숨을 내놓고 하려는 이가 있다면 천거해보라."고 제기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목숨을 내놓고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이제 너무 분명해졌으니 진보가 갈라졌다고들 한다."고 전제하고 "아니다. 좌익 소아병이 도진 이들이 드러난 것일 뿐이다. 알곡과 가라지가 가려지는 과정이다."고 정의했다. 

 

김교수는 계속해서 "이들은 주장은 진보이나 진보적 실천의 능력이 없다. 그래서 전략적 판단과 선택이 소아적이거나 기회주의 아니면 모험주의로 빠진다."고 전제하고 "지금은 그간의 용기나 자신이 많이 쇠퇴한 나머지 늙었는데 기이하게 소아적인 경향이 도드라진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좌익 소아병이란 무엇인가?"고 묻고 그것은 "주장하는 바는 꽤나 진보적인 듯 하나, 결정적 주전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결정적 주전선의 전투를 이기지 못하면 무수한 국지전이 하나씩 허물어진다는 것을 모르며, 주전선에 자발적으로 모여든 민중들을 멸시하고 이 전선의 승리로 정작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목표를 이루어낼 거대한 힘을 획득하여 그 다음 싸움에서 확고한 승리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는 것을 모른다"고 질타했다. 

 

김교수는 "검찰개혁과 조국수호를 동일시하는 이들이 자기들의 주장하는 가치와 목표를 망각하거나 외면하고 있다고 때로 시기와 질투를 교묘하게 은폐하면서 “잘난 척(이게 사실 가장 큰 문제이다)”을 하고 있으며, 결국 전선의 분열을 가져와 적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자기도 모르게) 배신자가 되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고 한탄했다.

 

김교수는 계속해서 "<좌익 소아병>이란 그 말대로는 좌익, 진보, 혁명가인 듯(척)하지만 아직 뭘 모르는 유치한 소아처럼 자기가 내세우는 가치와 주장만이 순혈적이라고 여기고, 힘의 기울기가 아직은 확실하게 유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르주와 체제가 만들어놓은 기구를 진지로 적극 활용하려는 이들을 타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다 스스로 소수로 고립되어가는 자들이 되는 경향을 뜻한다."고 정의했다.

 

그는 "노동문제, 교육문제, 한일관계, 남북평화, 기후비상 등등 우리가 감당해야 할 바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이 문제의 해결을 모조리 가로막고 있는 자들이 죄다 검찰개혁에 맞서고 하나로 뭉쳐 조국을 수렁에 빠뜨리고 있지 않은가?"고 반문했다. 

 

그는 "이 국면을 돌파하지 않고 무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가? 당장에 국회는 마비상태에 있지 않은가? 확실한 돌파 없으면 다른 사안은 모두 매장되는 것이다."며 "볼쉐비키 혁명의 깃발은 레닌이었고, 중국혁명의 깃발은 마오였으며, 쿠바혁명의 깃발은 카스트로였고, 제3세계 깃발은 체게라바였고, 지금 검찰개혁의 깃발은 조국이다."고 정의하면서 "대선의 격렬한 전쟁터를 빼고 이토록 선명한 깃발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깃발없는 혁명은 없다. 민중이 모일 수 있는 깃발은 가치와 함께 사람이다. 누가 깃발인가에 따라 혁명의 기세는 달라지기 마련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깃발을 내리자는 이들은 모두 좌익 소아병자들이고 촛불혁명 2차 전투의 전선이탈자들이다. 이들은 검찰개혁에 함께 하지 않아도 된다. 도리어 방해가 될 뿐이다."고 일갈했다. 

 

그는 "조국이라는 깃발을 내리는 순간, 우리는 또 다른 깃발도 내려야 하는 현실과 마주할 것이다."며 "혁명적 개혁이 아니라 기득권을 포장하는 타협적 개혁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적폐세력들이 바라는 바이다."고 지적했다. 

 

김민웅 교수는 끝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좌익 소아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시간이 없다는 각성이며, 조국을 내세워 엄청난 기세로 적폐를 쓸어버리는 제2차 촛불혁명을 황홀하게 완수하는 것 뿐이다."며 그것이 "-10월 5일 토 서초 검찰청 앞에서 더욱 기세 몰아치게 모여야하는 까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본사기자 

안티김민웅 20/04/08 [16:50] 수정 삭제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그런 자세로 엄정하게 처리해 국민들 희망을 받으셨다. 그런 자세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은 자세가 되어야 한다. 우리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또는 집권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서 국민들이 체감도 하게 되고, 그다음에 권력의 부패도 막을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 윤석열)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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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저 분들이 애초에 윤석열을 감찰총장에 임명한 것도 실은 보여주기용 '이벤트'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분도, 장관 배 째는 취향 가진 분이 좋아하시는 그 '스토리'를 갖고 있잖아요. 명대사도 있고.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한다면 깡패지, 그게 검사냐?" 그들에게는 정권을 멋있게 감싸줄 이런 새끈한 포장지가 필요했던 거죠. 그들이 윤석열에게 기대한 역할이 딱 그거였습니다. '포장지.'

그렇게 해주라라 기대하고 대통령도 "살아 있는 권력에도 칼을 대 달라."고 여유까지 부렸던 거죠. 그거, 그냥 칼 대는 시늉만 하라는 뜻이었는데, 윤석열 총장이 너무 고지식해서 그 말을 못 알아들은 거죠. 윤석열 총장이 애초에 대통령을 잘못 본 겁니다. 그 분 말에는 진정성이 있다고 착각한 거죠. 하긴, 나도 이 일 터지기 전까지는 얼마 그렇게 믿었으니까요. 다른 한편, 그쪽에서는 반대로 윤석열을 잘못 본 겁니다. 이 분, 무늬만 검사가 아니라 진짜 검사거든요. 그래서 뒤늦게 발등에 줄(불)이 떨어진 거죠.

PS.
아무튼 임종석씨, 수사 조신하게 잘 받으세요. 할 말 있으면 언론이 아니라 검사에게 하시구요.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구요? 국민은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요. 경찰이 도둑을 감시하는 거지, 도둑이 경찰을 감시하나?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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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의 추악한 정체? 안티김민웅 20/04/18 [23:10] 수정 삭제
  김민웅은 이번에 영등포 을구에서 당선된 김민석(민주당)의 親兄. 김민석은 2002년 노무현에 배신 때리고 정몽준과 붙었던 정치철새. 당시 김민웅은 동생의 경거망동을 비판하기는커녕 비호했던 양심불량 인간쓰레기. 이번에 윤석열을 까댄 것도 문재인한테 잘 보이기 위한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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