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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8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12/24 [00:09]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8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12/24 [00:09]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41219일 목요일)

 

만나본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한국에서의 쿠데타 개입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년간 미군기지를 돌아보고 있는 나는 미군의 군사력이 동아시아에 집중되고 있음을 계속 느끼고 있는데 쿠데타 전후로는 특히나 많은 핵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등 전략무기들이 한반도 주변과 필리핀 등에 나타나고 전투기들이 군사훈련을 핑계로 미 본토에서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상 2대의 핵 항공모함이 태평양 날짜 변경선에서 인도양까지를 작전지역으로 하는 7함대의 영역으로 들어온다면 정세 긴장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현재 미 핵 항공모함은 최소 5(조지 워싱턴호,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에브라함 링컨호, Carl Vinson, George H.W. Bush)가 미 7함대의 작전지역인 태평양 날짜 변경선에서 동아시아지역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함공모함이며 해병대 상륙전의 주 전력인 USS 아메리카(LHA 6) 강습상륙함도 활동 중이며, 동시에 4대의 핵잠수함을 수리 지원 할 수 있는 Emory land급 잠수함 수리 지원함이 총 3대중 2대도 동아시아에 출현하였고, 버지니아급 고속공격 잠수함 미네소타(ssn 783)2대가 괌 기지에 도착하였다고 미군은 밝혔는데, 4척의 로스엔젤레스 고속핵잠수함에 합류 하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일본과 호주가 벌이는 야마 사쿠라 87” 전쟁연습에도 미본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포트 해병대기지에서 해병대 전투기 공격 비행대(VMFA) 312”가 일본 미사와 미공군기지에 들어왔는데, F/A-18 공격용 전투기 비행대이다. 129일부터 13일까지 버디 스쿼드론 25-3에 참여하기 위해 군산기지의 미 8전투비행단이 충북 충주 한국공군 19전투비행단과 39정찰비행단이 주둔하는 중원 공군기지로 이동하였다.

 

8전투비행단은 최근 2대의 F-16전투기가 추락하였데, 꼬리날개에 “HO”가 쓰여 있는 군산기지의 F-16보다 레벨이 떨어지는 F-16 전투기를 선보였다. 원래 뉴맥시코주 HOlloman 공군기지에 있던 전투기로, 지속적으로 군산기지에 있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군산미공군기지의 미 8전투비행단은 전투기 꼬리날개에 파란색 선과 금색선이 각각 있는데 파란색은 35전투비행대대이고 금색은 80 전투비행대대이다. 한국 공군의 39정찰비행단은 F-16전투기에 각종 정찰전자기기를 장착하여 한반도 일대를 정찰하는 부대이다.

 

오늘도 아주 소형의 흰색 여객기 2대 정도가 이륙하는 것이 보였는데 회의들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번 목격한 흰색의 비교적 큰 소형 여객기는 오키나와 주둔 해병대 지휘관이 사용하는 UC-35으로 판단된다.(이후 언론에 보도 된 것을 확인)

 

활주로에는 옅은 국방색의 엔진은 좌우 각각 1개의 수송기가 대기 중이다. 그리고 멀리 탄약고 인근에서 실어온 군수품을 내리고 돌아가는지 C-17(글로벌 마스터)가 짧게 도약하여 이륙하였다. 꼬리에는 “3320 Joint Base Lewis-McChord / 루이스 맥코드 합동기지)가 있다. 이어, 1021분경에는 테일코드 n476mc“ 아틀라스 비정기 민간 수송기가 이륙하였다. 이 수송기는 직전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발하였고, 송탄미군기지에서 이륙하여 일본 요코다 기지에 착륙하였다. 21()에는 알래스카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서 출발하여 송탄기지로 들어왔고 4시간 후 이륙하여 요코다기지로 날아갔다고 ”Flight Aware - 항공편 추적에서 확인된다.

 

특이한 것은 평택미군기지에서 이륙하는 RC-12X(가드레일) 특수 정찰기 3-4대가 착륙하는 것이다. 이 정찰기들은 착륙 시도하다 이륙하기도 하였는데, 이기지에서 오랜만에 목격되었다.

그리고 A-10 지상공격기들과 F-16전투기들이 이착륙을 하였다. A-10기는 최근 필리핀에 4대가 날아가 129-13일 필리핀 클라크 공군 기지에서 필리핀 공군과 Dynamic Force Employment 훈련을 하였다. 내년에 퇴출될 전투기가 왜 갔는가에 외신이 전하는 이유는 필리핀에서의 훈련은 미국의 아시아에서의 공군력의 배치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을 높인다고 하였다. , 무기를 시험하는 훈련이 아니고 전투기의 행동반경이 넓어졌다 하겠다.

 

우리는, 기지도 돌아보았는데, 한국공군작전사령부 입구에는 여전히 승용차 몇 대가 줄을 서 있었다. 나날이 공사가 진척되어 주 탄약고가 계속 높아지고 주변에도 10개 이상의 신축 탄약고들이 배치되어 있음을 보았고 탄약고와 활주로 사이에도 파란색의 4층 이상은 될 건물이 지붕 공사 중임을 보았다. 그리고 장등리 보국사 인근에도 공사가 벌어지며 흙이 계속 쌓여 덤프트럭들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데, 지하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에 보았던 폭탄들이 더 많이 쌓여 있었다. 최근 미군은 한국의 어린이들의 학교 개소를 막아왔던 평택고덕 알파 탄약고 탄약을 이 신축 탄약고로 이전한다고 하였다. 미군기지를 돌아보며, 동아시아에서 전쟁위기는 계속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고, 한국 민중의 윤가 퇴진투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더 확신하게 된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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