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 진행 (2021.7.29.)
이번 감시활동은 평택 미군기지 감시를 하는 날이다. 그러나 어제 평택시가 보낸 ‘오산 미공군기지 훈련 예고’하는 문자에 오산기지를 다녀왔다. 남북통신선 연결 소식이 들리기는 하지만, 27일 군산 미군기지에서 오늘은 오산기지에서 전투기 훈련이 진행되는 것이다. 사실 지난주에 해외미군이 증원되고 있어 걱정이 되긴 하였다.
거기에 오늘 아침 평택 미군기지 안정리게이트 앞을 미군과 카츄사들이 배낭을 매고 행군을 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군산미군기지 훈련에 주한미군은 ‘동맹국과 파트너를 통합하려는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목표를 지원한다’고 밝혀 중국을 압박하는 주한미군의 역할을 숨기지 않았고 전략적 유연성을 언제든지 실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10시경이 되자 기지에서는 익숙한 남성의 목소리로 “EXERCISE EXERCISE EXERCISE ....”를 반복하자 F-16과 A-10기가 활주로로 나와 이륙하였다. 훈련규모보다 목적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세계최강이라는 미군의 F-22 전투기를 사실상 퇴출하는 결정을 하였고 항공모함 등 기존의 거대한 무기체계를 속도와 위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는 등 미중대결에 집중한다고 하겠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철군, 이란과의 핵협상이 열리자 중동의 미군들을 조정하여 동아시아로 집중하는 중이다.
거기에, 21세기 최첨단의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드론과 해상무인 수상함들을 개발배치하고 AI를 전쟁의 참모로 이용하려는 연구들이 미국 일본 남코리아 등에서 어떠한 제지도 없이 진행 중이다. 정당성이 전혀 없는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 것이 통일과 세계평화 나아가 길이고 기후문제 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북의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에 한미일 군사당국의 탐지여부 등에 대한 의견 (2021.7.29.)
북의 신형장거리 순항미사일을 11일, 12일 시험을 하였다고 발표했다. 평택미군기지 정문에서 일 인시위중 통상적인 정찰기의 첫 이륙부터 알게 되는데, 통상 07시부터 09시 사이에는 2대정도가 이륙하였다. 그런데 7일(화) 0810 12 15 44분등 4번 이륙하여 열병식준비 상황에 초점을 두었으리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12일(일) 이례적으로 0736 39 58분 3번을 이륙하여 무슨 일이 있는가 궁금하였는데 오늘 미사일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어떤 것도 정확히는 알 수가 없다. 작년 1월 이란 술래이마니 사령관 폭사 후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을 쏘았을 때 미국은 적외선 탐지 위성(SBIRS 위성)으로 포착하여 대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럼 화염을 탐지 할 수 있다면 스텔스 전투기도 뻥인가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추력편향노즐 등 화염구의 열 노출을 극히 줄이거나 조절할 수 있어 적외선 탐지를 어렵게 하므로 미사일에 적용될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북이 발표한 시험내용들은 발사 후에 목표물을 바꾸거나 방향등을 제어하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음도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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