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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66

오산 미공군기지(k-55) 감시 활동진행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2/12/31 [01:06]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66

오산 미공군기지(k-55) 감시 활동진행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2/12/31 [01:06]

오산 미공군기지(k-55) 감시 활동 진행

                                       (2021.8.12.)

 

 

전투기와 정찰기들은 비행기 이동을 알려주는 앱 <Flightradar24>에는 전혀 나타나질 않는다. 아마도 호출신호를 끄고 미군의 항공 관제소에는 자신들만의 피아식별신호(IFF)를 보내는 것 같다.

 

 

신장동 국제교류센타에 모여 오늘 감시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진위천변 따라 걸어가니 제 2활주로와 천변사이에는 공사가 한참이다.

 

 

마침 A-10(지상공격기)과 미사일을 탑재한 F-16(전투기)기들이 무리로 이륙하는데 갑자기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다. 미군들 10여명이 모여 있고 20여 미터 떨어진 콘크리트 블록(2m * 2m 정도)에는 흰색의 화약연기들이 올라왔다. 무슨 교육인 듯 한데 무척이나 큰 폭발소리였다.

 

 

대공 고사포 진지들은 위장막들이 쳐져 있어 전쟁연습에 돌입하였음을 알 수 있었고 해외 증원 병력들이 많이 들어왔음을 여러 징후로 알 수 있었다.

 

 

최근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 특별법(2004)에 따른 개발 광풍이 지금까지도 불어 닥치며 전국에서 최고로 인구가 늘고 삼성반도체공장 신축과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마침 LH공사가 이전하지도 않는 미군탄약고가 조만간 이전할 것이라고 광고하며 아파트를 지어 주민들이 입주하였다. 그러나 미군 탄약고가 여태 이전하지 않으면서 학교가 들어서지 못하고 주민 생존은 탄약고를 안고 살게 된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원래 미군은 2008년 반환하기로 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연기를 하고는 2020년에는 논의조차 중단해 버린 것이다. 미군들이 환경피해를 원상회복하도록 해야 할 것이나, 주민들의 불편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고 정치권은 미군의 환경피해 원상회복문제를 면죄해 줄려고 하고 있다.

 

 

오산 미군기지와 관련되어서는 기지 내 1곳 밖에 문제가 되는 알파탄약고와 매그넘 탄약고가 있어, 매그넘 탄약고를 찾아보니 지형이 많이 변하여 찾을 수가 없었다. 전쟁기지 확장의 본질을 개발 광풍으로 덮으려던 미군과 사대매국세력들은 다른 곳으로 튀어나오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를 쥐게 되었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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