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K-6) 감시활동 (2022.12.29.)
더 없이 상쾌하고 시원한 날씨에 내리 문화공원에서 만나 커피와 함께 안부를 묻고는 안성천을 따라 걸었다.
마침 아파치 헬기들이 연달아 이륙하는데, “비싸면 뭐하나, 소용도 없는데” 라며 최근 무인기 소동을 반영하는 야유가 나왔다. 오늘따라 정찰기 겸 전자신호 수집을 하는 리벳조인트와 가드레일 비행기들이 7 –8회 정도 이륙하고 아파치 헬기들도 5대 이상 기지를 선회하며 날아다녔다.
여전히 많은 군용 트럭들이 군데군데 주차되어 있었고, 패트리어크미사일 발사대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돌아오는 길에는 스트라이커부대 장갑차가 질주하는 모습이 보였다. 미군은, 12월 28일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2-2 스트라이커전투여단(2-2 SBCT‧Striker Brigade Combat Team) 편성과 임무, 장비를 공개하였다.
여단규모는 4,000여명의 병력과 스트라이커 장갑차량 300대와 M777 155mm 견인 곡사포, 대전차 토우(TOW) 미사일 등으로 구성되었고, 비포장의 야지에서는 최대 67킬로미터, 도로에서는 97킬로미터까지 달리는 현대전의 네트워크전과 기동전에 최적화되었다고 한다.
작은 무인기가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것처럼, 미국이 천문학적인 자금으로 연구하여 개발하여 첨단이라고 자랑하는 전차, 탱크들도 구소련 당시 개발되어, 아랍의 독립투사들이 <알라의 요술봉>이라고 찬양한 값싼 ‘RPG-7’에 추풍낙엽처럼 파괴되는 것이 현실이듯, 최근의 전쟁은 무인기도 이런 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결국에는 무기의 세계에도 영원한 강자도 없고 약자도 없고 정당한 투쟁을 하는 인간의 확신과 끈질긴 투쟁이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다.
윤가는 보복 운운하는데, 전쟁을 막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느리고 느릴지라도 성과는 있으며 아무 때나 전쟁의 권리를 행사를 할 수 없으니 선제타격이니 일본식의 집단적 자위권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있어, 전쟁 후라도 전범으로 처벌을 낙인이 찍힐 수 있다.
한국군의 평시작전권중 전쟁 억제와 방어를 위한 ‘한미연합 위기관리 /전시 작전계획 수립 /한미연합 3군 교리 발전 /한미연합 3군 합동훈련과 연습의 계획과 실시 /조기 경보를 위한 한미연합 정보관리 /C4I 상호 운용성’은 한미연합사령관이자 주한미군사령관이 행사하도록 조약이 체결되어 있다.
국제법에는 상대의 공격에 대한 자위권은 남용을 막기 위해 비례성의 원칙이나 다른 대체수단이 없는 상황 등에만 허용되고 있다.
미군이 없고 우리민족의 단결로 통일이 되면 다 해결이 된다.
필경(평택 펑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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