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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01)

자주와 통일로 가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5/19 [22:11]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01)

자주와 통일로 가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5/19 [22:11]

자주와 통일로 가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3518일 목요일)

 

 

 

광주에서 세계반제동시투쟁 집회 등에 참석한 외국의 진보적 인사들이 평택미군기지를 돌아보았다. 베네즈엘라 전부통령등도 참가하였다.(사진제공: 평택 평화의 파수꾼)                                                                                        © 프레스아리랑



514(일요일)에는 광주에서 서울로 가던 반제플랫폼 참가 외국의 진보인사들이 평택미군기지를 돌아보았다. 뒤따르던 한국의 경찰이 미군기지를 충실히 지키는 개처럼, 눈알을 부라리는 꼴을 보니 창피하기만 하였다.

 

외국인들에게 미군기지를 설명할 때마다 가장 창피한 것은 미군기지를 무기한, 무료로 미군이 함부로 사용하도록 조약이 체결되었다고 말하고 있을 때이다. 일본 주일미군감시소단체에서도 참석하였는데, 한미일 민중들이 나라별로 감시소를 세워 한미일 군대 움직임을 감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아주 옅은 안개로 시야가 살짝 방해받지만 미군기지 활주로의 비행기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격납고마다 불들이 밝혀졌고, OMNI 비정기 여객기만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었다. 약속한 장소에 이르니, F-16 전투기 10여대가 몇 분 차이로 착륙을 하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이 송탄미공군기지 소속 51전투비행단인 듯하였다.

 

멀리, 기지 내 산언덕 위에는 크레인이 거대한 레이더돔에 줄을 연결하여 작업 중인데, 레이더돔 내에는 목적에 따른 안테나들이 장착되어 가동 중이다.

 

지난, 430일 목격된 미군의 F/A-18 호넷(슈퍼호넷) 7대는 미 해병대가 미 해병대와 공군은 군사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전투 임무의 전술적 수행에 초점을 맞춘 훈련인 한국 광주 공군기지에서 한국 비행 훈련을 위해 한국 공군 부대에 합류한 비행대의 일부로 판단되는데, 미 국방부 홈피에서 확인된다.

 

광주공군기지는 한미 공동운영기지로 지정되어 있다는 기록도 있는데, 7공군 예하 607대대 파견인원이 주둔중이라고 한다

 

우리는 장등리 일대와 회화리의 활주로 이륙 지점 근처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견딜만한 비가 내리는데, 장등리에 이르니, 격납고등에 대기 중인 전투기들이 공회전을 하는 폭음이 심하다.

 

그리고 황구지리 탄약고에 이르니, 출입을 막는다는 평택시청 생태하천과 명의 간판이 있다. 이전에는 활주로 끝에 취수장 근처에 있던 간판이 옮겨온 것이다. 시민의 이동을 함부로 제한하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다시 활주로 착륙지점에 이르니, “아틀라스 화물기와 “MC-130J” 특수 작전기가 착륙하였다.

 

 

한편, 지난 56() F-16 전투기가 추락한 마을 주민들은 미군이 사고 수습을 한다며 며칠 동안 사고현장 출입을 막으면서, 피해들이 발생하나 미군은 사고원인 규명과 사과와 보상, 재발방지 등을 회피중이다.

 

                                                                              글: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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