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모든 것의 주인, 그 이름 사람(12)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4/30 [10:24]

모든 것의 주인, 그 이름 사람(12)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4/30 [10:24]

모든 것의 주인, 그 이름 사람(12)

 

 

모든 권력 가운데 가장 큰 권력은 정권이며 정치적 지배권은 사람에 대한 지배권으로서 물권에 대한 지배권인 소유권보다 상위를 차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권에 대한 소유관계는 정치생활에서 사람의 지위를 규정하며 정권을 쥐었느냐 못 쥐었느냐에 따라 정치적인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갈라집니다.

 

정권에 대한 소유관계는 정치적 관계에서 중추이며 모든 사회관계의 발전을 제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계급관계를 분석하며 계급적인 특권을 해명하는 데 있어서 경제적인 소유관계만을 살필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정권에 대한 소유관계를 기본으로 하여 그와 관련된 정치적 지배와 피지배 관계를 성찰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계급은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소유 관계에 의하여 구별되는 사람들의 집단입니다.

 

오늘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계급관계도 이런 시각에서 분석하여 보면 반민중적인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인 광범위한 민중으로 크게 양분하여 볼 수 있습니다. 반민중적인 지배세력으로는 침략자-약탈자-수탈자, 외세이면서도 이 척박한 식민의 땅의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실제적 통치자인 살인마 미제국주의 침략세력과 미제의 신식민주의통치의 하수인인 예속자본가, 지주, 반동관료배이며, 광범위한 민중세력은 노동자계급과 농민계급, 그리고 청년학생층, 애국적인 민족지식인, 도시소자산계급, 양심적인 종교인, 중소민족자본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계급에 대한 이러한 견해로부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는 먼저 정권을 잡아 정치적 해방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투쟁이 강조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나라와 민족들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며 그들 사이에 지배와 예속, 명령과 복종 관계는 허용될 수 없습니다

 

모든 사회적 인간은 민족의 한 구성원이며 민족이 자주성을 잃고 식민지 노예의 처지에 있으면 그 구성원을 이루는 사람들은 그가 어디에서 살건 상관없이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사회적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가지고 인간답게 살려면 먼저 민족적 자주성을 이룩하고 그것을 옹호 고수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 사회변혁운동에서 민족적 해방과 자주독립이 선차적인 과제로 나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한 괴뢰한국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족해방을 이룩하고 자주, 통일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2023429일 봄비에 젖은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서화조

 

  • 도배방지 이미지

서화조, 지배계급, 피지배계급, 민족해방, 조국통일, 식민지, 자주성, 사회변혁운동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