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이르러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혁명 序詩
손바닥 위에서 시작합니다. 전쟁세력 축출, 윤석열 탄핵 사악한 윤석열 내쫓지 않고 우리는 없습니다. 윤석열 발 아래 우리는 없습니다. 윤석열 검찰 아래 나라는 없습니다. 윤석열 눈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없습니다.
윤석열 있는 한 나라의 자주와 평화는 없습니다. 남북 화해 공존하며 전민족 함께 잘사는 세상, 통일 한반도는 더더욱 없습니다. 詩聖이 읊던 동방의 횃불도 없습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는 지옥이 되고 말았습니다.
윤석열을 내쫓아요. 윤석열 타도 횃불을 들어요. 공정과 상식을 나불대며 국민을 속여 용 행세 하는 가짜 용, 굥을 쫓아요. 굥꽝철이를 내쫓아요. 입만 열면 거짓과 속임수 거꾸로 봐야 진실이라 윤에서 굥이 된 꽝철이를 내쫓아요.
* 혁명입니다. 혁명 없이는 살릴 수 없는 나라, 우리시대 화급한 혁명은 윤석열을 내쫓는 것입니다. 가짜 용 꽝철이를 쫓아내는 것입니다. 꽝철이 쫓고 나라 구하는 일입니다. 또 다시 동족 피 터지게 싸우다가 공멸할 일 막는 혁명입니다.
혁명은 얼어죽고 맞아죽고 굶어죽는 거였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윤석열 따위, 꽝철이 쫓느라 얼어죽고 굶어죽고 맞아죽을 필요 없습니다. 그런 혁명은 하지 않습니다. 고통은 저들에게, 우리에겐 즐거움이, 노래하는 혁명입니다.
이불 밑에서 혁명합니다. 따뜻이 입고 합니다. 배 부르게 혁명합니다. 두들겨 패면서 합니다. 사랑하면서 합니다. 그리하여 혁명의 정액을 시민에게 뿌려요. 시민의 자궁속에 혁명의 씨앗을, 시민이 잉태하고 시민이 낳을 혁명입니다.
* 깃발을 들어요 혁명의 정액 품은 깃발을 세워요. 내 손바닥이 그겁니다. 엄지와 집게, 내 손가락이 그겁니다. 핸드폰을 횃불 삼아요. 횃불을 들어요. 꽝철이 쫓는 횃불이 되어요. 징도 들고 북도 들어요.
마침내 혁명은 내 손을 떠납니다. 들불처럼 번져요. 모든 이불 밑에서, 모든 안방에서, 모든 길에서, 모든 버스와 전철에서, 택시에서, 도심 곳곳 빌딩마다 꽝철이 타도, 윤석열 타도, 전쟁반대, 평화기원 깃발 나부껴야 합니다.
마침내 혁명은 거부입니다. 계엄거부, 전쟁거부, 명령불복종 군부여, 윤석열을 거부하라. 군대도 안갔다 온 자, 총도 못쏘는 자, 미제의 군대에서 대한민국 군대로, 권력자의 도구에서 국민의 군대로, 나라 지키는 진짜 군부가 되어요. 국민과 함께 나라를 구합시다. 대한민국 군이여, 윤석열을 거부하라. 괴뢰 꼭두각시를 거부하라.
* 시작은 미미해도 끝은 창대하리. 위대한 국민, 위대한 나라여. 분단을 거부하라. 개성공단 금강산 다시 이어요. 신의주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변, 연해주 흑룡강 하얼빈으로,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 모스크바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부산까지 이어요.
남북 인민이여, 동포여 화해해요 협력해요 같이 살아요. 함께 손잡고 큰 나라 만들어요. 동해바다 지켜요. 독도 지키고 대마도도 가져와요. 제주도 너머 마라도 이어도 남해바다 아득히 7광구까지 함께 누벼요, 우리 국토 끝까지.
윤석열부터 쫓아내요. 손가락에 불 붙여요. 핸드폰이 횃불입니다. SNS 혁명입니다. 우리시대 新혁명입니다. 윤석열을 쫓아내요. 사악한 윤석열을 내쫓아요. 윤석열 놔두고 우리는 없습니다. 윤석열 발 아래 나라는 없습니다. 윤석열을 쫓아내야 우리가 삽니다.
2024. 10. 31
-------------------------------------------- *윤석열은 대한민국 80년의 추악한 결과물입니다. 대한민국 80년 결과물이 윤석열입니다. 4.19와 5.18 광주, 6.10 항쟁, 박정희 경제발전, 월드컵 4강, 반도 체 강국까지 모조리 말아먹은 추악한 재앙입니다.
윤석열의 인성과 검사생활을 포함,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모든 거짓 허위 위선 속임수, 공정과 상식 이름으로 벌인 사법횡포, 남북관계 파탄,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파탄, 그로 인한 경제손실, 미국 일본 에의 굴종, 동해 포기, 독도 헌납...그런 윤 석열을 지지한 50%의 표, 30% 콘크리트 지지가 대한민국 그릇입니다. 80년 대한 민국의 민낯입니다.
자존심 상합니다. 나라의 이 꼴을 보고도 자존심 상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아닙니다. 그 뿐인가? 자존심 너머 우리 생명, 우리 삶을 송두리채 날릴 일을 윤석열은 꾸며 왔습니다. 군대도 안갔다 온 자, 총도 쏠 줄 모르는 자가 미국에 충성하려 소름 끼치는 일을 꾸며왔습니다.
윤석열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이승만 따라 하깁니다. 그는 이승만 따라지이며, 미국 따라지이며, 일본 밀정입니다.
이승만이 북진통일 외치자, 윤석열은 자유 북진통일을 외쳤습니다. 이승만이 삼팔선 너머 400여차례 먼저 총질, 국지전을 일으키자 윤석열은 전단살포 무인기로 국지전 을 획책했습니다. 이승만이 6.25전쟁 유발하자 윤석열도 선제타격 압도적 제압 운운 전쟁 분위기 띄웠습니다. 이승만이 보도연맹으로 수십만을 학살하자, 윤석열은 전 쟁 일으킨 후 反윤석열 세력을 종북 좌파 암흑세력으로 처단하려 했습니다.
이승만이 먼저 도망가며, 국민 안심 운운했으니 윤석열도 능히 그럴 자입니다. 이승만이 군 작전권 미국에 주며, 주권을 포기했으니 윤석열도 그래왔습니다. 군 작전권에 일본까지 끌어들여 독도 주권, 바다 주권을 넘기려 했습니다. 어찌 소름끼치지 않습니까. 어찌 분노하지 않습니까. 어찌 그냥 둘 수 있습니까.
이불 밑에서, 안방에서, 길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시민 속에서 꽝철이 쫓는 불씨 되어요. 윤석열 내쫓는 불씨가 되어요. 정의의 횃불을 들어요. 나라를 구합시다. 우리 삶을, 나의 삶을 구합시다.
------------------------------------------ *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모택동이 말했습니다. 그 시대 상황입니다. 우리 시대 권력은 우리 손바닥에서 나옵니다.
내 엄지와 집게, 손가락이 총구입니다. 정의로운 심장, 나라를 구해 낼 이상과 역동적 지성의 총구가 될 것입니다.
* 좁은 물 웅덩이에서 오래 산 큰 뱀이 용이 되고 싶어 구름을 타려다가 실패 하면 꽝철이가 됩니다. 씨앗 자체가 뱀 이라서 절대로 구름을 탈 수가 없습니다. 결국 콧구멍과 이마가 위로 발랑 까진 꽝철이가 됩니다.
가짜 용 행세를 하며, 비를 싫어하여 콧구멍과 한 쪽 팔을 하늘로 치받아 지독한 가뭄이 들게 합니다. 참다못한 농민(인민)들이 징과 꽹과리, 북과 횃불을 들고 꽝철이 쫓기에 나서고 맙니다. 주로 갱상도 지방을 근거지로 서식합니다.
윤석열은 대한민국 반공이란 편협한 물 웅덩이가 만들어낸 지독한 극우 파시스트 꽝철이 집단의 괴수입니다.
# 구름은 인민, 국민을 상징.
비는 경제와 생산을 의미해요.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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