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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50

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2/12/21 [07:05]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50

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2/12/21 [07:05]

오산 미공군기지 감시 활동 진행

                        (2021.11.25.)

 

 

진위천변에서 장창원 목사님 외 여러분을 만나 뵙고 미군기지 활주로를 바라보니 여태 보지 못하던 여객기가 보였다. 꼬리부분에는 파란 테두리에 성조기와 52730 숫자가 쓰여 있었는데 보지 못하던 여객기이다.

 

 

오늘은 미군기지 주변 도로에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회화리와 적봉리 주민들을 만나보기로 하였다. 적봉리에서는 이장님이 외출하셔서 이웃 회화리 마을회관에 왔더니 할머니와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서울에서 이사 오신 분으로 이곳의 소음문제로 자신이 재산을 정리하고 이사를 가고 싶지만 소음으로 집을 팔수 없다고 하였다.

 

 

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장님과 적봉리 전 이장님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다른 곳으로 이주가기를 희망한다며, 새벽까지 전투기 소리에 잠을 잘 수 없다고 하였다. 150여 세대까지 되었던 마을은 93세대만 남고 계속 떠나기만 한다고. 지난 5년간 국회의원, 시장, 국방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호소와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하였으나 진전이 없다며 한탄하였다.

 

 

적봉리 주민은 자신들은 안보를 위해 희생하였는데 지금은 나라가 잘 살게 되었으니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적봉리와 회화리는 원래 미군기지 안에 있던 마을로 1951년 겨울에 미군 불도저에 밀려나 기지 철조망 옆에 마을을 이루어 살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장님등과는 다시 만나 뵙기로 하고 나왔다. 정말 미군기지로 한번 쫒겨나고 전쟁연습하는 전투기 소음에 다시 쫒겨나야 하는 신세이다. 대화를 하는 도중에도 전투기 소리가 들려왔다. 소음원이 명백한데도 정부과 정치권의 대응은 무책임하고 농촌이라고 무시하고 천대하고 있다.

 

 

더구나 미군들은, 주민들의 소음문제를 자신들의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기회로 보고 주민들이 떠나면 체육공원을 세워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소음문제를 야기하여 주민들의 생존과 생활을 위협하는 근원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평택 평화의 파수꾼: 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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