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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36):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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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36)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1/19 [10:04]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36)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1/19 [10:04]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4118일 목요일)

 

 

활주로 끝나는 착륙지점의 긴 유도등들이 환하게 밝혀 있는 것으로 보아 새벽에도 훈련들이 있었던듯하다. 어제와 오늘 밤과 아침 일찍 평택 시내가 전투기 폭음에 시끄러웠다.

 

17() 동두천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기자회견에 참가하여 들은 이야기는, 최근 의정부의 캠프 스탠리(반환하기로 하였는데 현재 미군 7명이 주둔 중)에서도 총성 등이 들렸다고 한다.

 

필자도, 11() 저녁 11시경 평택 지산동 675-8번지 일대에서 10여대의 대형 트럭과 험비에 대공방어무기를 장착한 10여대의 AN/TWQ-1 AADS(어벤저 방공 시스템)이라고 하는 무기체계들을 조작하는 주한미군이 도로상에 대기 중인 것을 목격하였다.

 

어벤저 시스템(Avenger Air-Defense System)은 험비 후방에 회전형 포탑을 부착한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단거리 방공차량이다. 12()에는 평택 시내에서 평택미군기지에서 이륙한 CH-47과 아파치 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는데 평소와는 다른 항로로 다니는 듯하였는데, 미군이 예멘과 전쟁을 시작한 날이다.

 

2000년대 초반 이라크 침략전쟁을 시작한 당시, 평택의 두 개의 미군기지도 비상이 걸렸었다. 2016년도에는 송탄미공기지의 전투기들이 2대씩 거의 땅에 닿을 듯 아주 낮게 날아다녔는데 평소와는 다른 기동이며 북의 레이더를 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였고, 당시 한반도는 긴장이 최고조의 상태였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국 영토를 넘어 지구전체를 상대하는 6개의 통합전투사령부를 운영 중인 미국은, 전쟁발발시에는 비상한 조치를 자국의 모든 군에 내릴 수 가능성이 있고, 최근 주한미군의 움직임이 꼭 한반도 상황만을 반영하였다고 볼 수 없다.

 

오늘은, 회화리 일대의 활주로 이륙하는 지점에서 강을 사이로 착륙지점까지 몇 킬로를 걸었다.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자주통일의 전망 등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지를 바라보았다. 자전거 길을 만든다하여 작년에는 이 길을 걷지 못하였는데 오늘 걸어보니 좀 달라진 듯하였다. 전투기 격납고도 늘어난 듯 하고 큰 창고건물이 들어선 듯하다.

 

A-10기가 자주 이착륙을 하고, F-16도 폭음을 내면서 빠르게 이륙하였다. 철조망 근처에는 군데군데 캘리버 50이 거치된 초소들이 두어군데 보였다. 유효사거리가 1,800미터를 넘는 기관총이다. 활주로에는 비정기 화물기 아틀라스 1대가 대기 중이고 10인승의 작은 여객기기 이륙하였다.

 

마침 이 시간에 기지 안에서는 한미간의 미사일방어사령부와 미육군 방어사령부가 북에서 최근 발사한 초음속미사일 대책회의가 열렸다고 언론이 보도하였다. 대구에서는 한미간 도시지역작전(시가전) 연합전쟁연습이 열렸고, 포천에서도 미군의 화생방부대와 한국군의 연습이 있었다.

 

국뻥일보 보도에 의하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지역을 기습 공격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전자기스펙트럼작전(EMSO·Electro Magnetic Spectrum Operation)을 병행했고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최첨단 경보체계는 무력화되었다고 한다. 관련하여, 미군은 육해공 우주만큼 중요한 5대 분야 중 하나로 사이버공간을 지정, 우위에 서기 위하여 절치부심하고 있다.

 

점심을 먹은 후 최근 오염수 문제로 주민들이 고생하는 청북면 쪽으로 가는데 F-22인지 F-35인지 구분이 안되는 빠르게 이륙하는 3대의 전투기를 보았다. 필자의 눈에는 이둘이 구분이 잘 안되었지만 스텔스 전투기인 것은 분명히 알수 있었다.

 

23112일에도 이 기지에서 F-35를 목격하였다. F-22는 오키나와 가데나 미공군기지에 배치되었고, F-35는 이번 한미일연합전쟁연습에 참가한 미 칼빈슨 항공모함에 F-35C가 배치된 상태이다. 올해는 이전에 이런 못 보던 무기들을 더 많이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경(평택파수꾼)

 

 

 


                                                                               사진: 평택파수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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