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문] 자주통일을 위한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그야말로 엇박자다. 곡 연주에서 박자가 어긋남은 연주가 아니다.
지금 이땅의 정치도 그렇다.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에서 자주통일을 위해 북침핵전쟁연습을 규탄하고 미군추방, 한미노예동맹 폐기를 외치지만 미제 식민지 주구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일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민중들의 촛불외침에 반해 윤석열 반역무리들은 안하무인격으로 검찰독재를 한다. 김건희특검법이 최대 이슈가 된 현 식민지 정치는 세계의 역동적 흐름에 반해 침몰해가는 미제국이란 썩은 줄만 부여잡고 있다. 윤석열과 김건희가 돈을 펑펑 써대며 다닌 외유는 이들 사고의식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다.
이준석 탈당, 이낙연 움직임은 그간 이 땅에서 보여준 구역질나는 정치 판가리 경쟁이다.
민중의 뜻을 잘 반영하고 현재의 모순을 제거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만들려는 것이 대의의 목적이지만 이 땅에서 대의는 없다. 주인인 민중을 위한, 민중의 정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어느 한 놈 민중을 대표하려 하지 않고 모두 대통령병. 국회의원병에 걸려 양두구육이지만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 이합집산 합종연횡하려 한다.
세계가 나가는 방향은 자주다. 민중이 나가야 할 방향도 자주여야 한다. 그런데 이를 외면하고 미제의 개노릇을 하며 개가되려 자신들의 행동을 미화분식한다. 확실히 엇박자다.
경제만 해도 그렇다. GDP가 세계 10위라고 자족할 일이 아니다. 이 땅의 경제에 미치는 외국자본의 힘이 너무 크다. 금융도 그렇고 이 땅 최고의 기업 삼성전자나 중요산업도 도 그렇고 과반은 외국자본의 것이다. 그러니까 수익의 과반도 외국 것이다. 이 땅에서 빼앗을 것이 많으니 외국자본은 현재도 투자하고 있다. 역으로 주인인 민중의 몫은 줄어든다. 그리고 자립경제는 소원해진다.
자주권도 없고 자립하지도 못한 것을 해결하는 것이 현시점의 가장 중차대한 정치일텐데 윤석열 반역무리에게 무얼 기대하겠나. 이놈들을 타도하고 주인인 우리의 세상을 만들지 않고서는 사지를 잘라도 시원찮을 저 몰골들을 계속봐야 한다.
백마디의 말이 무슨 소용있겠나. 윤석열타도하고 미군추방하자. 민중의 정권을 수립하여 자주통일로 나가자. 투쟁!
2023년 12월 28일 자주통일을 위한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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