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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3

자주평화를 앞당기는 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2/12/03 [06:01]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3

자주평화를 앞당기는 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2/12/03 [06:01]

자주평화를 앞당기는 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2.5.26.)

 

 

서탄면 회화리 옆 도로를 이용하여 오늘의 약속장소로 가는 중에 이륙하는 헬기를 무심히 보다 하고 나의 집중력을 한탄하며 급히 차를 세우고 보니 이미 시야에서 멀어지기는 하였으나 분명히 복어 모양의 그놈 카모프 Ka-27 헬기이다.

 

 

놀란 이유는 왜 이 미군기지에서 이륙하였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해상 훈련에 많이 쓰인다고 한다. 90년대 러시아가 만들어 당시 남코로아에 갚아야 할 채무를 현물로 갚으면서 이 헬기도 받았는데 거의 소방헬기로 사용 중이다.

 

 

복어와 같은 모양과 특히 동축반전방식의 메인로터 방식으로 설계’ (이중 회전 날개 방식)으로 되었고 테일로터(꼬리날개)가 없다. 한국공군이 사용 중인데, 어느 자료에는 미군도 아직 사용 중이라고 하고 있다.

 

 

오늘도 많은 것을 느꼈지만, 최근 미군기지 움직임의 특징은 없던 무기들을 이용하여 훈련이 평소보다 강도가 높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정자에서 평택평화센터 간사님과 장창원 목사님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F-16 전투기 4대 정도가 굉장히 빠르게 착륙을 하려는지 지나쳤고 정찰기 U-2기가 여러 차례 이륙을 하는지 아니면 이착륙 훈련을 하는지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았고 연달아 이륙하는 것만 눈에 보인다.

 

 

기지 안에서는 “exercise, exercise ...” 방송이 흘러나왔다. 전쟁연습을 하는 중인가 보다.

평화센터 간사님이, 모린게이트 입구에 출입통제 간판이 있다면서 금각이 인근 활주로 끝으로 가보자 하여 갔더니만, 지난번 보았던 출입금지 팻말은 물론 활주로 끝나는 도로상에도 출입통제 한다는 간판과 출입로를 막는 시설이 설치되었다. 마침 평택 경찰 승합차가 우리 앞을 지나가고 있으며 출입로 방해 시설도 경찰이 설치한 듯하다.

 

 

윤이 바이든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많은 점들을 바꾸고 남코리아 전역을 북러 와의 대결의 전초기지로 만들려고 할 것임을 오늘도 확실하게 느꼈다. 트럼프 당시 전 미국 국방장관 애스퍼가 대만이나 일본 같은 민주주의 국가가 요청한다면 한국이 도움을 주는 것이 왜 안 되나.”라며, “한미 군 당국의 새 한미 연합작전계획에도 중국에 대한 대응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군사동맹을 넘어선 포괄적 동맹, 한미일 일체화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지 않은가? 러를 대응할 전초기지에는 어떠한 반대세력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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