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자전거 감시 활동을 하다
(2022.1.27.)
최근에 주한미군으로 우리들이 오미크론에 많이 감염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야를 가리지 않고 미군들의 움직임이 강화되었다고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말을 한다. 일본 오키나와 인근 자위대기지에 미군이 무인기 리퍼를 배치중이다.
재작년 1월, 이란 혁명수비대 술레이마니 사령관을 이라크에서 공격한 기종이다. 또한 테스라의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스타링크>를 미 국방부가 사용하는 문제가 논의 중이다. 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회사가 극소위성 42,000개를 띄워 지구를 에워싸는 프로그램인데 미군의 우주 장악에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얼마 전에는 미군과 평택시가 ‘코로나 대응 워킹그룹’을 만들었는데, 이때부터 평택시가 발표하는 통계에서 미군 감염 숫자가 빠졌다. ‘당거리 ≫ 내리 문화공원 ≫ 안성천 자저건길 대추리 2 수문 왕복’길을 2시간 예상하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여 10여분 달리다 보니 다량의 총소리가 들리는데 아마도 미군들이 사격 연습하는 것 같다.
날이 풀리니 오리 등 온갖 새들이 평택호에 날아들어 집회를 하는지 정말 소란스럽다.
정찰기들이 자주 이륙하여 우리 주변을 거쳐 사방으로 날아가는데 리벳조인트와 가드레일이며, 이외에 헬기들이 날아다녔다. 어느덧 주행을 마치고 당거리에 살며 노동운동을 하면서 태평농법을 창시하신 분을 모시고 어죽을 먹었다.
최근 민중 경선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전후일담을 들어볼 기회를 가졌고 다른 안부도 묻게 되었다. 자신의 집이 미군 헬기소리로 TV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감시활동에 참가를 해야 한다며 다음부터 연락을 하기로 하였다.
(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