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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82)

평택‧오산 미공군기지 감시 활동을 하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1/13 [12:11]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일지(82)

평택‧오산 미공군기지 감시 활동을 하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1/13 [12:11]

평택오산 미공군기지 감시 활동을 하다

                                      (2021.3.18.)

 

 

평택오산 미공군기지 감시활동을 평화센타 센타장과 간사 등이 함께하였다. 지난주에 2016년도 평택에 떠들썩하게 하였던 미군 레이더 전자파 사건이 벌어졌던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석유냄새가 난다는 시민 제보가 있었다. 오늘 활동은 제보 내용을 조사하는 것이 오늘 주목적이다.

 

 

약속 장소로 가던 중, 오산기지 활주로 멀리에는 어제 온 미 국방- 국무부 장관 일행 비행기가 있었는데 너무 멀어 숫자 등은 망원경으로도 확인할 수 없었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을 조사 하였으나 별 다른 흔적은 찾지 못하였다. 멀리 있는 크고 작은 수 십대의 송수신 안테나 들이 눈에 들어왔다. 에셀론 도감청 시설과 이들을 사용하는 501 정보부대가 기지에 있다. 한국군도 성남에 777사령부라고 3,000명이 미군들과 연계하여 도감청 등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를 나와, 진위천과 오산기지 사이를 2킬로 가까이 걸으며 미군기지를 들어다 보니, 미 국방부 장관이 타고 왔다는 <심판의 날> 비행기와 거대한 수송기들이 보였다. 역시 멀어서 자세한 숫자와 글자는 알 수가 없으나 동체 색깔과 모양으로 종류들을 알 수 있었다.

 

 

핵전쟁 시 공중에서 지휘할 것을 상정하여 제작하였다고 한다. 지구상의 모든 핵이 그들 때문에 존재하고 그들 때문에 살육의 무기들을 만들어 저들의 침략에 대비한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

 

 

F-16 전투기들이 자주 이륙하는데 급상승과 회전을 하며 이륙한다. <심판의 날>이라고 이름을 그렇게 명명하였는지 평화롭고 상호 존중하는 인류의 심성과는 동떨어졌다. 정말 괴상한 자들, 한심한 작자들이다.

 

 

진위천변에서는 덤프트럭들이 토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어 트럭 운전사들에게 물어보니 답을 안해 준다,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들려주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멀리서 지프차가 쫒아오더니 관리자라고 하면서 국토부 공사로 하천변 퇴적토사가 많이 쌓여 깎아 내는 일이고, 흙은 다른 곳으로 가져간다고 말하였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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