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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19)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23 [07:35]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19)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23 [07:35]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3921일 목요일)

 



 

15일 평택시가 예고한 송탄미공군기지에서의 전투기 훈련 때문인지 그제는 하늘이 무척 소란스러웠다. 오후에는 송탄기지를 둘러보기로 하고 오전에 평택미군기지를 돌았다. 훈련은 내일까지 진행되어, 한미간 쌍매훈련으로 짐작되는데,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는 전투기 이착륙과 훈련이 횔씬 많다.

 

선선하고 맑은 공기에 시야가 탁 트인다. 좀 빠르게 흐르는 안성천에는 많은 수초들이 떠 내려와 강기슭에 모여들었고 자전거를 타거나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을 만나곤 하였다.

 

기지 안은 기계로 무성한 풀을 깎는 모습부터 시작하여 2중 철조망 사이로 너른 길을 만드는 도로공사도 보인다. 기지 내 골프장 직전의 차량정비사업소까지 이어지는 길인 듯하다. 가스훈련장에는 볕을 가리는 간이 천막을 치고 미군 10여명이 교육중인지 모여 있다.

 

간간이 RC-12X(가드레일 정찰기)들이 이륙하고, 블랙호크 헬기들도 이륙하였다. 멀리 격납고 앞에는, 정찰기 RC-7 2대와 가드레일 2대가 보였다. 사격장 직전에 멈추고 간식을 먹으며 정세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는데 사격장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식사 후 송탄미공군기지를 돌아보았다. 탄약고는 대규모의 공사가 진행 중이고, 멀리 비행기 꼬리가 보여 다가가니 지난주에 보았던 C-5 갤럭시 전략수송기이다. 꼬리에는, “amc travis”라는 두 단어가 있는데, 미 항공기동사령부 소속으로, “몇 시간 내에 미군을 세계 어디든 배치하고 분쟁 시 미군을 지탱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 대통령 및 고위 지도자 공수... 공중급유와 항공 의료 수송등이 임무라고 검색되었고, 캘리포니아의 트래비스기지 소속인듯하다.

 

도로공사중인 적봉리쪽으로 가니, “웨스턴 글로벌항공이라고 동체는 흰색이고 꼬리에는 WGA가 있다. 화물항공사로 보잉 747-300을 소유 중이라는데 좀 작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보는 기체이다.

 

이어, 두 번째의 “C-5 갤럭시도 활주로에 대기 중인 것을 보았는데 이륙하였다. 거대한 동체 밑을 보이며 내쪽으로 날아 송탄시내위에서 선회하여 남으로 날아갔다.

 

이 기지의 A-10 2기는 일본 미사와기지로, F-16 전투기 몇 대는 말레이시아로 갔다고 미 공군이 보도하였다.

 

한미양국은 한미전쟁연습을 전구급 훈련, 한반도 전체 상황에 대한 단일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지휘는 하와이의 인도 태평양사령부가, 지침은 미 백악관이 결정한다. 미군기지감시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안 되니 평택의 두 개의 미군기지를 넘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였다.

 

                                                                                 필경(평택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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