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통일로 가는 평택미군기지감시
(2022.11.24)
오늘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이지만, 10시경부터 정찰기 가드레일(RC – 12X) 6대 정도가 10여분 간격으로 이륙하여 북쪽으로 날아갔다. 북이 핵 무력 완성 선언 5주년으로 정찰을 하는 것 이라는 보도이다.
내리 공원에서 만나, 주한미군의 움직임과 정세 등을 공유하고 안성천을 따라 미군기지 주변 2.5KM정도를 왕복하였다. 동창리게이트(윤 게이트) 오른쪽은 평지였는데,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지하 벙커가 있어, 평지였지만 벙커위에 일부러 흙을 쌓아 올려 언덕처럼 보인다고 주민들이 증언한다.
이곳은 보안이 철저하여 미 헌병들이 따라 다녔다고. 최근 만들어진 주한미군사령부 옆 한국전투사령부 벙커는, 일천 명이 한 달간 견딜 식량과 물 등이 저장된다고 알려졌다.
정찰기와 환자 수송차량외의 움직임은 없었다. 이틀 전에는 기지로 귀환하는 6대 정도의 헬기들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미 헬기들의 사격훈련에 반대하여 포천의 영평로드리게스 훈련장 대책위원회는 미국 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소송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국뻥부의 연구소는 현재 6개에서 7번째 연구시험장을 건설 예정으로, 북 핵·미사일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연구·시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세종시에는 전자시험장도 있다. 방산업체를 키우고 수출을 늘린다는 윤가의 생각등도 맞물려 있다.
촛불정부라는 문재인 정권 초기, 비서실장 임종석이 UAE로 출장을 갔는데, 이명박 때부터 아크부대라는 한국군 특전사가 파견되고 사우디와 UAE등이 주동하는 예멘전쟁에 무기를 대어주던 선례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였다. 특전사를 철수 시키고 무기 수출을 중단했어야 했는데, 화를 키우고 있다.
유럽 등의 나라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사우디 암살자 왕세자 문제를 핑계로 무기 수출을 거부하지만 돈에 눈먼 한국방산업체들은 이틈에 배를 불린다.
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