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2.8.25.)
평택송탄 미공군기지를 거쳐 온 장창원 목사님은, 공군기지 활주로에는 큰 흰색 여객기인 듯한 비행체 둘이 주기된 상태라고 하였다. 한미전쟁연습 UFS 1부가 진행 중인 오늘도 안성천을 따라 미군기지 옆을 걸었다.
전자전까지 수행하는 정찰기 리벳조인트가 자주 이륙하였다. 전쟁연습에 미군들이 기지 밖으로 나갔을까 하였는데, 유격장에 이르니 위장막들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군용트럭들이 대기 중이며 한군데는 미군들이 트럭에서 무엇인가를 내리고 나르는데 옆에는 임시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많은 미군들이 분주히 움직이는데 무엇인지는 정확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우리는 위장막이, 임시 지휘소가 아닌 가 추축하였다. 그리고 옆에는 사격장에서 콩 볶아 대듯이 총을 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CH-47 수송기가 우리 쪽을 선회하며 이륙하였다.
멀리 도로에는 장갑차 한 대가 달리는데 아마도 브레들리 장갑차로 보인다. 주한미군은 탱크 50대, 장갑차는 130대를 주로 동두천과 평택미군기지에 배치중이다. 평택기지 탱크와 장갑차는 경부철도와 연결되는 철도에 싣고, 안성천을 건너 경기북부 훈련장으로 오고간다.
우리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젊은이 둘이 따라 오다가 돌아갔다.
오후에는 집회도 진행하면서 오고 갔는데, 미군기지 게이트에는 많은 미군 헌병들이 활동 중이며, 게이트의 한국인 용역 경비들도 방탄복을 입은 듯하였다. 정찰기 가드레일이 자주 이륙하였고 활주로에는 CH-47과 아파치 헬기와 리벳조인트 몇 대가 대기 중인데 오전에는 블랙호크 헬기가 제자리 비행을 하고 오후에는 아파치 헬기가 집회 전에 그 비행을 하여 시끄러웠다.
미군의 사건사고는 너무 많아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