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민중을 위한 투쟁은 세계반제투쟁이다:프레스아리랑
로고

민중을 위한 투쟁은 세계반제투쟁이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1/04 [23:30]

민중을 위한 투쟁은 세계반제투쟁이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1/04 [23:30]

민중을 위한 투쟁은 세계반제투쟁이다

                                백순길

 

 

 

미일남이 지상전연습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북은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남과의 관계는 적대관계라고 명시했다. 남쪽 정권은 괴뢰정권으로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했다. 북을 주적으로 보고 흡수통일이나 체제통일만을 주장하며 북침핵전쟁준비를 해 우크라이나에 이어 팔레스타인을 거쳐 이제 이 땅을 전쟁터로 삼으려고 하니 북의 이런 말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침략, 약탈, 착취의 제국주의는 국가나 민족을 분열시킨다. 식민지나 침략국의 단결은 제국주의에게는 금물이다. 이런 면에서는 우리민족도 미제국에게 철저히 당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우리민족은

 

양쪽이 분열책동으로 자중지란에 빠진 것이 아니라 한쪽은 미제국의 악행에 맞서 싸우고 있고 한쪽은 미제국의 주구가 되어 동족을 적으로 삼고 있다. 반제투쟁의 입장에서 보자면 한쪽 즉 북은 정이고 바르고 자주적이다. 반면 남은 틀렸고 그릇되었고 식민지다.

 

남쪽을 동족으로 감싸려 해도, 통일의 동반자로 삼으려해도 문재인정권은 판문점선언도 평양공동성명도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참수부대까지 운용하며 핵전쟁연습을 했다. 또한 윤석열 민족반역무리들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결과를 냈고 윤석열 정권은 철저한 미제국의 주구로 미일남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일본에 고개 숙이고 미제국에 철저히 봉사하며 본격적으로 북침핵전쟁준비를 하고 있다.

 

북의 입장에서는 민주를 표방하는 민주당이나 보수의 탈을 쓴 국민의 힘은 결국 같은 놈들이다. 즉 틀렸고 그릇되었고 모두 식민지 대리정치배들이고 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미제국은 우리민족을 갈라놓았고 남쪽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이승만괴뢰정권을 세워 직간접적으로 6.25이전 100만이 넘게, 그리고 코리아 전쟁동안 북과 남에 약 350만 인민을 학살했다. 그나마 북이 항전하여 우리강토의 반을 지켜냈다. 6.25는 동족간의 전쟁이 아닌 우리민족과 미제국의 전쟁이었다. 정전협정의 당사자가 북과 미국이었음은 역사적 사실이다. 유엔의 이름으로 전쟁에 참여한 나라들이나 이남의 군대는 미제국의 부하들이었지 전쟁당사자가 아니었다.

 

달러, 자원(석유 등), 무역루트, 이를 뒤받치는 무기(방산)로 미제국은 세계를 침략하고 학살하고 착취하고 분열시켜 패권을 유지해 왔다. 세계 약 800곳의 미군기지와 무수한 민중들의 죽음, 자원수탈.

 

세계패권에 방해가 되는 러시아를 붕괴시키려 오래동안 서방제국주의와 결탁해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고 러우전을 일으켰다. 우크라이나의 패전이 임박하자 이제는 하마스의 침공을 빌미로 중동의 자원(석유) 전진기지인 이스라엘을 이용해 팔레스타인 민중들을 학살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나라자체가 붕괴되는 패전을 앞에 두고 있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시리아, 예맨, 이라크, 이란 등의 공격에 감싸여 학살전쟁의 죄를 톡톡히 치를 것이다.

 

미제국이 지원했던 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의 어두운 미래는 미제국의 역량이 그만큼 약화되었다는 방증이 된다. 미제국의 항공모함은 러시아, 중국, 이란 등이 보유한 미사일 몇 발에 침몰하는 표적이나 다름없다.

 

세계 경제 또한 러시아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사우스들의 단결로 달러패권은 침몰해 가고 있다. 미제국과 서방제국주의들의 몰락은 역사의 필연이 될 것인데 이에 반해 반제전선은 자주와 진정한 평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북은 러시아 중국 이란 등 반제전선의 한 축이다. 이들 나라와 단순한 친선을 넘어 혈맹적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주적 미제국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북은 정이고 바르다. 반면 남은 미제국의 식민지로 사대주의가 깊이 자리 잡고 불의의 전쟁을 준비하며 전쟁터로 이 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폭망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걸어나가야 하겠는가.

 

세계반제투쟁은 정의다. 민중을 위한 투쟁은 세계반제투쟁이다. 우리는 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민중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투쟁!!!

 

20240103 대전 세계반제투쟁 발언

  • 도배방지 이미지

백순길, 괴뢰정권, 반제투쟁, 민족반역무리, 윤석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