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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기> 두 개의 혀: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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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기> 두 개의 혀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3/21 [13:54]

<다시 읽어보기> 두 개의 혀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3/21 [13:54]

<다시 읽어보기>

 

두 개의 혀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 2023. 10월의 글입니다-

 

 

 

 

 

거짓말 하는 두 혀와 탐욕의 콧구멍 때문

정체 드러나 비참한 꼴로 쫒겨 갈 꽝철이

 

 

"이념집착에 반대한다. 새시대 정치는 실사구시와 실용주의다."(2021.12)

 

이 말을 윤석열이가 했다고 믿어집니까. 이랬던 놈이 대통령 되더니 가치동맹 어쩌고 저쩌고...미국 일본의 충실한 똘마니가 됐습니다. 집권 1년 만에 중국 러시아와 척 지고, 동족인 북한과는 전쟁까지 벌일 태세입니다.

 

이념에 집착한 나머지 나라와 겨레의 숙원인 민족화해와 남북협력, 통일조국 지향을 내팽개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갈라놓은 미국 일본 종노릇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념이 제일 중요하다...민주 진보 인권을 가장한 선전 선동은 공산전체주의 맹종세력의 사는 방식이다. 척결해야 한다."(2023. 8)

 

언제는 이념집착에 반대한다더니, 말이 이렇게 바뀝니다. 이러면서 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다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자 또 말을 바꿉니다.

 

"이념논쟁 하지 말라. 국민은 무조건 옳다. 민생에 집중하라..."(2023. 10)

 

보궐선거 참패가 마치 참모들이 이념논쟁에 치중한 때문인듯, 이념논쟁을 일으킨 자기와는 관계없는 듯 뉘앙스를 풍깁니다. 유체이탈 화법을 쓴 것입니다. 참 사악합니다.

 

집권 2년이 다 되어가도록 0.75%로 석패한 야당대표를 만나지 않고, 오직 제거하려고만 시도한 놈이 이제와서 국민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저의가 무엇이겠습니까.

 

야당대표가 요구한 민생정치를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할 리는 만무하고, 그저 그때그때 국민 현혹하여 속이는 말만 내뱉을 뿐입니다.

 

씨앗자체가 뱀이라...절대로 용 못돼

 

그냥 굥꽝철이라 아닙니다. 필요한대로 말 바꾸고 거짓말만 하니까 그 말을 거꾸로 들으라고 굥이 된 것입니다. 윤을 뒤집어야 진실이 보인다는 말입니다. 두 개의 혀를 필요에 따라 이쪽 혀, 저쪽 혀 따로 놀려 국민을 속여 왔기에 꽝철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인즉, 꽝이라는 뜻입니다.

 

꽝철이는 씨앗 자체가 뱀입니다. 혀가 두 개입니다. 뱀이 좁은 물웅덩이에 오래 살아 토착세력을 얻다보면 용이 되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하여 어느 날 용이 되려고 구름을 향해 승천을 시도합니다. 결국 실패합니다. 겨우 용산에 가짜로 자리잡고 행세만 합니다. 뱀은 어디까지나 뱀이니까 절대로 용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냥 꽝인 것입니다.

 

용이 되려다 실패한 이 큰 뱀(이무기)을 보고 갱상도에선 옛부터 꽝철이라 했습니다. 용이 되려다 실패했으니 한을 크게 품습니다. 분수 넘치는 탐욕을 부리느라 콧구멍이 위로 뚫려 비가 오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곧 농사짓는 인민에게 이로운 것은 무엇이든 거부합니다.

 

늘 콧구멍으로 한 숨을 쉬고 열기를 뿜어내어 비구름이 오지 못하게 합니다. 꽝철이가 앉은 곳은 그래서 절대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곧 인민에게 이로운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기의 한을 인민의 농사와 생업을 방해하는 것으로 푸는 것입니다.

 

견디다 못한 인민들은 결국 기우제를 지내며, 징과 북과 횃불을 들어 꽝철이 쫒기에 나섭니다. 두 개의 혀와 위로 뚫린 콧구멍을 갖고 인민을 속여 가짜 용 행세를 하던 꽝철이는 결국그 거짓말 하던 두 혀와 탐욕의 콧구멍 때문에 정체가 드러나 비참한 꼴로 쫒겨나는 것입니다.

 

202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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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봄

 

 

이제 해가 바뀌어 마침내 새봄 410일을 품은 새봄입니다.

기다리던 혁명의 새봄 꽝철이 쫒아야 할 봄입니다.

 

4.10일을 전후하여 꽝철이가 미국 일본과 짜고 북을 상대로 무슨 일을 벌일지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투표와 함께 남과 북의 전 민족이 주시해야 할 꽝철이 일거수일투족 입니다.

일단은 투표부터 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절체절명입니다.

 

-자다가 벌떡 일어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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