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윤석열 탄핵 집회 장소에 오물 투기 만행 -대한민국 총영사관 보안 담당자 "용의자 빨간색 옷 입고 있어" -LA 촛불행동 "집회 방해 행위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열고 있다.
그런데 이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지난 27일 영사관 앞 집회 장소에 신원 미상 한 명이 집회 시작 전 오물을 투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JNC TV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보안 담당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빨간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집회의 자유는 미국 헌법에도 보장되었으며, 자신들과 견해가 다르다고 집회를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LA 촛불행동은 이번 오물 투기 사건을 규탄하며,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방해하는 어떠한 행동에도 관용을 베풀지 않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LA 촛불행동은 오물 투기 현장 사진을 찍은 후, 집회 장소를 청소하고 집회를 시작했다.
LA 촛불행동은 이날 집회에서 ‘윤석열 탄핵, 채상병 특검, 김건희 구속’을 요구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사: 미주기자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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