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2022년 12월 15일)
어제 12월 14일 평택의 오산공군기지에서 주한미우주군 창설식이 개최되었다. 주한미우주군은 우주작전기획과 우주작전통제기능을 주한미군에 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역내 미사일경보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운영한다고 한다.
말이 좋아 우주작전 기획이고 작전통제이지 사실은 북의 미사일 감시와 대응일 것이다.
북조선의 화성 17형인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이 확실히 미제국에게는 위협이고 공포라는 반증이다.
3번째로 미 본토가 아닌 지역에서 우주군을 창설하며 자신들이 갈고 닦아 왔던 항공우주에 관한 기술로 북조선에 대응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할 속심일 것이다.
북조선이 쏴대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정확히 어디로 어떻게 날아가는지 조차 파악 못하고 북조선의 발표만을 앵무새처럼 외치며 도발이라고 억지 주장을 해대는 것을 보자면, 과연 우주군의 실력으로 ICBM에 대한 그네들의 속네를 정확히 실현시킬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 해도 북조선이 천명한 강대강 선대선의 뜻을 모르는 것인지 두려움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인지 미제국은 참으로 답이 없고 흉악한 놈들이다.
이 땅에 무수한 목숨이 전쟁으로 죽어도 미제국에게는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만 한다면 아무상관 없는 통과의례인가?
북조선을 향한 전쟁연습을 그만두고 대북적대시정책을 내려놔야 평화의 서막이 열릴 터이건만 ‘대결로 대결로 전쟁으로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미제국과 나토의 대리전을 치르는 우크라이나가 수많은 젊은이들을 사지에 몰아 죽여야 하는 현실이 마치 우리에게 일어나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우리는 어떻게 저 흉악한 미제국의 군대를 몰아내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답은 민족대단결이다. 민족을 분열시킨 미제국을 향해 남과 북이 하나로 뭉쳐 짓부셔 나가야 한다.
그래서 미제국의 전쟁 놀음에 충실히 따르며 동족에게 호전성을 마구 나타내는 윤석열 패당은 심판받아야 되며 그 심판으로 이 땅에 민중을 위한 자주적 정권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반민족 반통일 반민중 정권으로는 미제국의 전쟁망동을 막을 수도 없고 동족에게 총부리만 겨누게 된다.
지금은 우주군을 설치할 때가 아니라 이 땅에서 미제국의 군대를 몰아낼 때이다.
평화라는 말을 많이들 사용하는데 미군이 있는한 평화는 없다.
우리가 미군철수를 말하고 국가보안법철폐를 외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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