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구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대구 좆 됐뿠다
광주시민들은 조직도 없는 노무현을 대선후보로 밀었다
광주시민들은 조직도 없는 이재명을 대선후보로 밀었다
광주가 결정하고 당이 따랐다 시민이 결정하고 당이 따랐다
밑에서 위으로 밑물이 역동하여 윗물을 잡았다
노무현은 부산 사람이고, 이재명은 안동 사람이다
대구 같으면 조직이 없는 호남 인사를 대선후보로 밀겠는가
국힘당 같으면 조직이 없는 호남 인사를 대선후보로 꽂겠는가
박정희가 총 들고 잡으니 따랐고 전•노가 총 들고 잡으니 따랐다
윤석열이 쿠데타 해도 따랐다 늘 그랬다
당이 세우면 대구가 따랐다 미국이 밀면 대구가 따랐다
쿠데타를 해도 갱상도 세력이라 따랐다
부정 불의 부패해도 갱상도라고 눈 감았다
위에서 밑으로 낙하산만 쳐다봤다 윗물 썩은 것을 아랫물이 봐줬다
전체가 썩었고 나라가 위험하다 나라가 위험해도 나만 살면 되나
옹졸하다 부끄럽지 않는가
위컴이 말했다 한국인의 근성은 들쥐 같다
누구를 세워도 따른다 미국이 밀면 따른다
미국 물러가라 10.1 항쟁 진원지 대구
이승만 물러가라 2.28 민주투쟁 대구
그 대구 어디 가고 그런 소리 듣는가 역사의 평가가 두렵지 않는가
보수도 아닌 극우 반동을 반민족 반역사 반평화를
반자주 반통일 친일 숭미를 들쥐처럼 따른 역사의 평가를
우예 감당 할라꼬 그카노 후대의 모멸 치욕을 우얄라꼬
후세 史家는 이미 다 알겠는데, 그 쪽팔림 우얄라꼬
에라이 대구, 보수 보수 하다가 좆 됐뿠다
에라이 갱상도, 윤석열 찍다가 좆 됐뿠다
2024. 5.
-------------------------------------------------- * 전 • 노 : 전두환 노태우. * 위컴 : 1980년 광주항쟁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 "한국인의 근성은 들쥐 같아서 누구를 세워도 따라온다"라는 말을 남겼다.
글쓴이는 갱상도입니다.
조선의용군 대장 김원봉이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하듯
이 글 쓴 사람도 "나, 영천사람 권대섭(김문보)이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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