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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90)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2/11 [14:52]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90)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2/11 [14:5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526일 목요일)

 

기온은 떨어졌지만 바람이 한 점 없고 아주 맑았다. 공원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옷이 따뜻해졌다. 철조망과 안성천 사이 제방 아스파트길 따라 걸었다. 철조망 옆에는 발자국이 있었는데 조금 걸어 가보니, 한국인 근로자 4명이 철조망 안과 밖에서 2명씩 마주보며 카메라 촬영금지팻말을 붙이는 중이였다.

 

기지안의 건물들 사이로는 국방색의 트럭 등이 가득하였고 야외훈련장에는 2주전 보았던 과는 조금 다르지만 텐트 3동정도와 주변에는 험비정도크기의 차량들이 대기중이였는데 무슨 훈련인 듯하였다. 무인기 MQ-1C 그레이 이글(Grey Eagle)이 이륙하였다. 내리공원으로 돌아올때까지 3대가 이륙하여 기지를 돌더니 북쪽으로 날아갔다.

 

마침 오늘 미국 해군의 최신예 무인 해상초계기 트리톤(MQ-4C)6일 한반도의 서해상에 전개되었다고 한다. 아파치 롱보우 등 2대가 이륙하였고, RC-7 특수정찰기 2대도 이륙하였다. 유엔사령부 방향을 갈 때는 2대의 CH-47 대형 헬기와 블랙호크 헬기 2대가 같이 이륙하여 북쪽으로 날아갔으며, 활주로에도 시끄럽게 헬기들이 이륙준비를 하고 있었다. 재작년부터 미군은 필리핀 주변의 남중국해에서 많은 전쟁연습을 하고 있는데 5대양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로, 중국의 해양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114, 미 해군 정보국(ONI) 부국장이 필리핀을 방문한 것도 군사정보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작년에는 발리카탄 2024”등 필리핀과의 해상훈련을 강화하였고, 호주, 일본, 필리핀, 미국의 연합 방위 및 군대는 25다자간 해상 협력 활동(MCA)”을 실시하였다. 프랑스의 유일한 핵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과 군함들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설계라며, 미국의 칼 빈슨 항공모함과 일본 경항공모함 “JS 가가와 필리핀 앞바다에서 다중 대형 갑판 행사(MLDE) Pacific Steller 2025 훈련을 진행 중이다.

 

중국의 해상물류의 길목을 노리는 것으로 중국으로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지역이다. 눈에 보이는 육해공 우주만 보아서는 안 된다. 미 해군은 혁신적이고 자체 구동되는 반영구적으로 수중에서 소리를 감청하여 바로 알릴 수 있는 자율 수중 드론 PSAP(Persistent Smart Acoustic Profiler) Voyager를 개발하여 적대국의 잠수함을 추적하는데 배치할 예정이라고.

물론, 중국도 육상, 해상, 공중, 수중 전력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전쟁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수륙공 일체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다 밑에는 "바다 밑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전략으로 수중 음향 감시망과 첨단 잠수함 전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의 잠수함 활동을 차단하고, 해양 전략적 우위를 추구하고 있다.

 

한반도와 대만에서의 전쟁이 일어났을 때 오키나와의 미 해병대 제3 원정단이 가장 먼저 한반도로 들어오게 된다. 또한, 일본 자위대는 2018년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육상자위대내에 남서부 기동부대를 창설하였으며 이중 쿠우슈우 섬의 사세보항에 본부를 둔 최정예 수륙양용기동여단은 미 해병대와 한반도와 대만의 유사시 가장 먼저 출병할 가능성이 높은 부대로 최근에도 자살드론을 가장 먼저 배치하는 등 첨단 무기들로 무장하는 중이다.

 

오키나와 미 해병대의 3rd Marine Logistics Group(3 해병대 물류단) 사령관이 최근 한국과 일본의 주요 부대를 방문하여 2025년의 대규모의 전쟁연습에 필요한 장비와 군수물자 등을 알아보았다.

                                                                                                                           사진: 평택파수꾼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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