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3년 8월 3일 목요일)
사진제공: 평택 평화의 파수꾼
양감에서 송탄공군기지 탄약고 옆을 돌아 세월교로 가려하니 다음 주 초까지 공사를 한다 하여, 서탄을 돌아 하북에 도착하였다. 활주로에는 국방색에 us air force라고만 쓰여 있는 엔진 4기의 군용기 2대가 대기중이고 OMNI항공도 있다.
증원된 병력으로 내일까지 훈련 중으로 알고 있는데, 한미연합 전투기 실탄사격 등이 기사로 났다. 이 기지에서는 야간에도, 적군과 아군으로 나뉘어 공격과 방어 훈련이 진행되었고, 활주로가 공격을 받을 경우에 대체 착륙지로 착륙하는 훈련도 진행되고 있다.
국방색 군용기는 KC-135 공중급유기이다. 조종실 쪽에는 창이 있고, 앞머리 부분에는 부리모양으로 내부에는 레이더 등 전자장비가 있을 것이다. 여객기를 개조한 공중 급유기는 비행기에 공중에서 주유를 해줄 수 있고, 미 본토에서 멀리까지 병력과 군수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다용도의 비행체이다. 오늘 이곳에서는 총 3대가 목격되었는데, 한반도를 넘나드는 비행훈련과 관련된 것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장 목사님과 민중민주당 동지와 만나 지난주 평택미군기지 인간띠잇기 이야기, 남과 북 그리고 미국에서 열린 70주년 행사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택에서의 인간띠잇기 행사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다들 말씀 하시고, 평가는 좋았다. 보수 수구들의 말도 안 되는, 천박, 단순한 논리도 우리가 힘을 합하면 얼마든지 깰 수 있다고 말들을 하였다.
북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공개한 3종 무기 중 특히 새별 4형이라는 북한 판 글로벌 호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고, 얼마나 대단한 무기인지 남쪽 언론들이 놀라고 있다고 평가 하였다.
장등리로 이동하니, 미군기지내 탄약고 주변에는 오늘도 많은 항공폭탄들이 널려 있고, 종류도 다양한데, 소위 벙커버스터용으로 쓰이는 것도 있는 듯하다. 올해 2월초에 다녀온 알파 탄약고도 다시 방문하였다.
정문은 닫혀 있는데 돌아보니 역시 폭탄들이 나와 있고 중기계들도 대기 중으로 작업 중인 듯 하다. 폭탄은 가로 4개씩 5단 높이로 구체적인 모습이나 글씨는 보이지 않는데 수백킬로의 무게는 나갈 항공폭탄이다.
다시, 회화리 인근의 기지내 탄약고를 보니, 탄약고 옆에 넓게 공터를 다지고 임시 가건물들을 많이 지어놓았고 옆에 다른 곳에도 불도저들이 땅을 다지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F-16 전투기들과 A-10 지상공격기들이 이착륙을 하였고 공중급유기 한 대도 이륙하였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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