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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68)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9/05 [20:55]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68)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9/05 [20:55]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4829일 목요일)

 

집에만 있어도, 헬기들과 특수정찰기 등 주한미군 육군 항공기들과 공군 전투기들이 거의 24시간 날아다니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전쟁연습 시간이다. 화요일에는 NCC 소속 목사님들과 평택기지에서 만나 둘러보았는데, 말씀에는 한반도 강점 80년이 되는 미군에 대한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일행이 도착하면서 환영을 하는지 A-10 지상공격기 2대가 고가도로 위로 불쑥 날아올랐고, 슈퍼비행대를 편성한 F-16 전투기들이 2대씩 연달아 이륙하였다. 오영미 목사님도 오셔서, 하북 정자에서 더위가 수그러진 날씨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군기지를 둘러보았다.

 

지난번에도 보았던, “flexport” 비정기 화물기 1대와 아틀라스 화물기 1, OMNI 항공(여객기)가 대기중이다. 여성 평화운동가도 오셨기에 자주 가보지 않던 곳들도 돌아보았다. 모린게이트와 신장동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로데오 기지촌을 지나 적봉리 일대로 갔다. 나무들이 우거져 시야가 많이 가려진다.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와 탄약고 공사장이 보이고 전투기들이 격납고 안에서 공회전을 하는데 멀리까지 시끄러웠다. 장등리에 들어서니, 10인승 정도 흰색 여객기가 착륙하여, 다시 활주로로 갔더니 우리가 보지 못한 다른, 주날개에 엔진 1개씩이고, 좌우로 30개 정도의 창문이 달린 흰색의 여객기 한 대가 들어와 있다. 꼬리날개와 동체에는 “S036” 이라는 글자 외에 다른 것은 없는 듯 하고 주 날개 끝은 휘어진 윙렛으로,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145”과 비슷하다.

 

그리고 활주로에 흰색 아치가 오르기에 다시 보니 소방훈련을 하는지 물줄기이다. 최근, 송탄기지의 조종사들이 모의 항공기 화재 대응훈련을 하였다. 미 국방부가 스스로 최대 과제라는 사업은, 지상기반 전략 억지력 “Ground Based Strategic Deterrent, GBSD”, 미 공군이 추진중인 총 400개의 미니트맨 미사일 개량사업이다.

 

미 독립전쟁에 활약한 민병대의 이름을 딴 미니트맨, 개량된 475kt(TNT 475,000,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탄두 36.6) 핵탄두 3개를 13,000km 떨어진 곳까지 공격할 수 있는데, “LGM-35A 센티넬로 알려진 미사일로의 대체이다. LGML은 지상발사형 미사일, G는 지표면 타격, M은 유도 미사일이라는 뜻이다.

 

핵 억제력은 국방부의 최우선 임무이며, 세계 모든 미군 작전을 뒷받침하고, 미국 방위와 동맹국의 방위를 뒷받침하는 기반이라 규정한다. 이러면서, 다른 나라의 핵무장은 안 되고 자기만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근처 식당에 도착하니, F-16전투기 7 8대가 이륙하는지 아주 시끄러웠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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