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인 민족문학의 꽃을 활짝 피우자

-판문점 선언 실천 통일시집 『통일은 사랑입니다』 출간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19/08/19 [16:02]

 

2019815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조국의 분열을 극복하고 새로운 화해와 평화의 협력시대를 맞이하고자 통일시집 통일은 사랑입니다(민족작가연합 엮음)를 출간하였다. 이 시집은 작년 판문점선언 기념 통일시집 도보다리에서 울다 웃다(민족작가연합 엮음)에 이어 두 번째 시집으로 참여 작가들은 작품에 간절한 통일의 소망을 담아내고 있다.

김준태 시인 외 남녘작가 71, 장혜명 시인 외 북녘작가 11명과 재중, 재일, 재미동포 시인 34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2차 송환 희망자인 김영식 선생님 외 4분의 장기구금 양심수의 작품과 김구, 김봉준, 정설교 화가의 축하그림을 함께 수록하였다. 북녘시인의 작품은 개인시집과 최근에 신문을 통해 발표된 작품을 채록하여 발표하였다.

통일시집 통일은 사랑입니다의 작품에서 작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과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의 시대로 나갈 것을 촉구하는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조국통일을 주제하는 시 작품에 있어 민족이 당하고 있는 민족분열의 아픔과 고통을 예술적 형상을 통해 해명하는 것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시집은 민족의 통일문제 뿐만 아니라 분단을 고착화 하려는 친미 적폐세력과 친일 청산을 끝내고자 하는 투쟁의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분열의 비극에 민중이 겪고 있는 불행과 고통을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부족한 가운데도 이 시집은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 간행된 통일시집은 남북문학사의 큰 성과이며, 민족의 자주적인 문학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다.

 

 

차 례

 

남녘 시인들

 

017 강기희 _ 살쿠리 외 1

020 강상기 _ 눈가리개 외 1

022 강지산 _ 함성 외 1

025 고경하 _ 금남로에 피는 붉은 장미 외 1

028 권말선 _ 용산미군기지 포위작전 외 1

033 김광렬 _ 통일을 꿈꾸며 외 1

036 김광철 _ 내친김에 평양과 워싱톤으로 외 1

041 김교서 _ 으아리꽃

042 김도수 _ 전사18 1

046 김아랑 _ 오두산 전망대에서 외 1

049 김영식 _ 력사여, 전진하라!

051 김영승 _ 빨치산아, 영원하라

053 김윤환 _ 늦봄의 문1

056 김이하 _ 어서 와요, 당신들 외 1

059 김재석 _ DMZ 매미 외 1

061 김종화 _ 연해주 고려인

064 김준태 _ 우리 하나됨의 노래

066 김창규 _ 벽보 외 1

070 김해화 _ 사람의 나라 외 1

074 김형효 _ 냉면을 먹으며 품은 희망 외 1

077 김희수 _ 통일 통탄가 외 1

080 나해철 _ 우사雨師를 위하여 외 1

086 도경숙 _ 충혈 외 1

088 류지남 _ 잃어 버린 뿌리를 찾아서 외 1

091 리명한 _ 미명의 황혼 외 1

097 문기훈 _ 귀농 현장 견학 외 1

101 문창길 _ 월정리역에서 외 1

103 문해청 _ 264문학관에서 영혼으로 머물다 외 1

105 박금란 _ 천지의 맹세 외 1

109 박몽구 _ 백두산 들쭉술

111 박순자 _ 오늘

118 박완섭 _ 대한민국은 통일 국가였다 외 1

121 박정덕 _ 가을

122 박학봉 _ 이제 사랑을 할 때이다 외 1

127 박해전 _ 빛나는 조국 외 1

130 박희용 _ 유월 판문점

133 백수인 _ 정남진에서 하얼빈까지 외 1

137 송은영 _ 그리운 탈영 외 1

139 숀 멜버른/유니 멜버른 _ 꿈과 꿈 외 1

143 신정주 _ 통일 소나무 외 1

145 심우현 _ 斷心何如 1

150 심종숙 _ 아까시 외 1

154 안명옥 _ 다른 별에서 꾸는 꿈 외 1

157 양기창 _ 빗점골에서 외 1

160 양희철 _ 그리운 고향 외 1

163 윤석홍 _ 경계 외 1

165 이동순 _ 除夜 1

167 이민숙 _ 소비자 외 1

169 이수정 _ 뾰족한 철빗 모양

171 이은유 _ 두 개의 유리병이 있는 천변 풍경 외 1

174 이 적 _ 식민재판전야1 1

179 이존태 _ 아버지 당신은 모르지요 외 1

182 이철경 _ 아베의 전쟁 외 1

185 장우원 _ 갑자기 봄 외 1

188 장헌권 _ 만남 외 1

191 전선용 _ 접의 소견 외 1

194 정동묵 _ 통일, 무진無盡 1

196 정동수 _ 저곳, 화살머리 고지 외 1

199 정미숙 _ 가족 외 1

202 정소슬 _ 분리된 밀대 외 1

204 정영훈 _ 토착왜구와 반통일 외 1

208 정종연 _ 남한산성에서 외 1

210 조현옥 _ 화엄사

215 주선미 _ 월정리 가는 길

217 지요하 _ 철책선 일화 외 1

221 진철문 _ 핵 외 1

224 차옥혜 _ 한반도 평화 통일 향해 노 젓는 뱃사공 외 1

227 최기종 _ 철쭉제 외 1

230 최상해 _ 꿈이 아니다 외 1

233 최순섭 _ 하얀 대화 외 1

235 최예지 _ 독립운동 외 1

238 최은하 _ 마마걸

243 최자웅 _ 아베여, 조선과 아시아의 피빛 게토에서 너의 무릎을 꿇으라 외 1

246 한구연 _ 인민군 묘지에서 외 1

251 한 올 _ 우리고모 외 1

256 홍성식 _ 1898년 무술년생 홍종백 씨에게 북조선은 외 1

 

북녘 시인들

 

261 김송림 _ 영원히 푸르러 설레이라 외 1

264 김윤식 _ 북남선언, 그 기치따라

266 김 철 _ , 통일 외 1

269 김태룡 _ 백두산에 통일태양 빛난다

271 동기춘 _ 조국은 하나

274 리송일 _ 나는 통일을 쓴다 외 1

278 리창식 _ 끝까지 가자 민족번영의 길로

280 리철준 _ , 427!

282 리호근 _ 함께 가고싶다

284 박세옥 _ 조선은 하나다

287 신흥국 _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289 장혜명 _ 보내지 못한 편지

 

재외동포 시인들

 

재중동포 시인들

 

295 김 견 _ 이른 아침

296 김승종 _ 메아리 외 2

299 김옥자 _ 백의 민족의 아픔

301 리정화 _ 한라산 백두산의 소원 외 2

304 박영옥 _ 그날이 올거야 외 1

308 한경애 _ 비둘기야 외 1

 

재중동포 통일문학회

 

313 류설화 _ 통일전망대 외 1

315 리임원 _ 태백산 외 2

318 석문주 _ 허리병앓이 외 1

321 석 화 _ 꽃을 피우는 대포 외 1

324 송미자 _ 이처럼 좋은 날에 외 1

326 신영남 _ 판문점의 봄

327 전성남 _ 삼팔선의 눈물

329 최어금 _ 4·27 통일부부 외 1

332 홍용암 _ 시인에게 외 2

 

재일동포 시인들

 

339 류계선 _ 아들아, 통일이 온다 외 1

 

재일조선인 <종소리>시인회

 

345 김경숙 _ 나에게 이런 우리 나라가 있다면 외 1

348 김애미 _ 통일이 되면

350 김윤호 _ 내 땅에 오는 봄은 막을 수 없다 외 1

353 김지영 _ 도라산 역에서 외 1

356 남주현 _ 소녀여 외 1

361 리방세 _ 尹童丹 1

364 문옥선 _ 우리가 이땅에서 살아갈 리유 외 1

369 박청순 _ 길동무 새별 외 1

374 서정인 _ 누이 외 1

378 손지원 _ 시를 쓰는 마음으로 외 1

381 오홍심 _ 종이 울린다 외 1

385 진승원 _ 나의 아침 외 1

389 채덕호 _ 김장철 외 1

391 허옥녀 _ 한가위날에 외 1

 

재미동포 시인들

 

397 김포양 _ 판문점 역사

401 이일영 _ 글로벌 바람 외 1

403 유태영 _ 통일의 길 열어놓은 판문점 선언

406 윤현일 _ 조국을 연방제로 통일하자

 

 

 

통일시집 2집을 펴내면서

 

통일의 주인은 민중이다.

하나가 되면 세계를 평화로 들어올리는 통일 강국!

대지에 빗물이 스며들 듯, 장마 뒤에 맑은 창공에 태양이 눈부시듯, 생명과 희망이 하나되어 멍들었던 가슴 풀어내고 생기어린 얼굴로 갈라진 조국을 잇기 위해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진실한 길에 왜 고난이 없으랴. 가는 길 험하더라도 자주의 길 활짝 열어 가면 민족의 행복 열매가 주렁주렁 열릴 것이다.

미국을 등에 업고 민중의 피를 쥐어짰던 허수아비 독재권력이 침몰해 가고 부패와 부정 실정으로 경제를 함몰시킨 주범 수구반동 세력의 뻔뻔함을 심판할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통일 한(조선)반도가 해오름을 시작하자, 군국주의 재침략 꿈이 사라질까 아베는 지금 우리 민족에게 경제침략을 자행하고 있다.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높이 들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디뎌야할 지금 중요한 길목을 막고 나서는 미국과 반민족 적폐무리들의 방해는 오직 우리 민족, 민중의 뭉친 힘으로써만 막아 낼 수 있다.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외세와 독재 권력의 탄압에도 의연히 떨쳐 일어났던 민중의 힘이 중요하다.

바로 민중들 속에서 온기를 나누며 민중문학과 통일문학을 해야 하는 작가들은 시대적 부름 앞에 충실하고자 한다.

펄을 걷는 것처럼 발걸음이 무거워도 민중과 손을 맞잡고 겸손하고 용기 있는 결단에 따라 우리는 예술을 살아 있는 생명체로 끌어올려 사회의 힘 있는 추동 주체가 되는 것이다.

물질의 유혹에 길들여진 자본주의 체제이지만 진실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이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선의와 진실로 켠 환한 등을 달고 인내와 용기로 뭉쳐 민중과 함께한다면 모든 부당한 세력과 사악한 것들을 물리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통일세상,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외세에 의해 갈라진 조국을 하나로 잇고자, 2018815일 펴낸 통일시집 1집은 민족문학사에서 새로운 역사적 일이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통일시집 2집을 펴낸데 대하여 참여 작가들에게 뜨겁고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2집에서는 1집보다 통일 열망을 담은 작품들 수준이 더욱 높아졌으며 통일문학이 나아갈 길이 더욱 탄탄하게 제시 되었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실천으로 작가로서 사명을 가지고 통일문학에 참여한 일은 민족문학사에 아로새겨질 것이다.

독자들은 시인들이 뿜어내는 통일열망에 대한 작품들을 공감하여 읽으며 통일을 앞당겨 오는 일에 함께 나아가는 찬란한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통일시집 2집 또한 남녘 작가와 북녘 작가 재중동포 작가 재일동포 작가 재미동포 작가들이 작품으로 한데 어울려 아름답고 보람된 통일시집을 엮었다.

우리 작가들의 통일 염원이 담긴 통일시집은 작은 오솔길을 지나 통일의 큰길을 열어 나가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

등불을 들고 통일시집을 바치는 마음은 언제나 민중과 민족과 함께할 것이다.


▲     ©프레스아리랑                                                                               통일시집 표지

 

▲     ©프레스아리랑                                                                    김봉준 화가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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