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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운명은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7/30 [20:06]

독도의 운명은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7/30 [20:06]

 독도의 운명은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독도는 우리땅이라 대답 못하는 이유

미국에 충성해야 하는 꼭두각시 본능

천지분간 못해 깨춤 추는 굥()꽝철이

 

 

인격을 모독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해 안 되는 일은 해석 할 수밖에 없는 거다. 윤석열 굥꽝철이가 일본이 저지른 위안부 문제를 우리 기업이 돈 내서 위로해 주겠다더니,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데도 찍소리 못하고 방조 두둔하는 것까지 온통 이해 안 되는 짓만 벌이고 있다.

 

우리도 어려운데, 희망 없는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지원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중국과 러시아와 북(조선)에 대해서도 도발적 태도로 자극하는 발언과 행동들을 계속해 왔다.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이 해선 안 될 말과 행동 짓거리들을 국내외에서 계속하는 이유는 뭘까.

 

윤석열은 미국일본에겐 절호의 기회

 

우크라이나가 패전하고, 러시아가 승리하면 세계패권의 이동이 시작된다. 그런 우크라에서 윤석열은 무슨 국익을 취할 것인가? 러시아가 허용할까. 미국은 패권이 기우는 걸 막기 위해 한반도나 대만에서 전쟁을 일으켜 반전을 꾀할 수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외 다른 곳에서 전쟁 밑천을 미리미리 쌓을 필요가 있다. 윤석열은 그런 미국의 전쟁 밑천이다. 일본 입장에서도 윤석열은 기회이자 회심의 미소를 주는 절호의 찬스다. 북핵과 북러 결속을 유도하고 그에 대항한다며 한일 군사동맹을 맺기만 하면 독도는 자기들 것이 된다. 일본의 촉수는 지금 독도에 집중된 상태다.

 

미국은 이런 저런 걸 다 보고 있다. 윤석열 머저리가 있을 때 안보 보장을 조건으로 독도를 일본과 공유케 하면서 북러에 대항하는 강력한 한일 군사동맹과 인도태평양 포위선을 완성하려 하고 있다. 여차하면 제 2차 한반도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패권을 지키는 게 미국의 목적이다.

 

미국은 이를 위해 일본의 협력이 절대적이다. 바로 여기에 한미일 군사동맹의 필요성과 독도가 걸려있다. 미국은 기울어가는 패권을 유지 또는 회복하기 위해 최악의 경우 한국을 버리더라도 일본과 필리핀, 동남아시아는 필사적으로 자기 영향권에 두려한다.

 

힘에 부쳐 대륙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의 연합에 주더라도 인도태평양대서양을 잇는 해양만은 지킴으로써 세계를 양분하는 것을 구상할 수도 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 땅 독도가 걸려있다. 말하자면 최악의 경우 미국은 한국을 대륙세력에 넘겨주더라도 바다의 요체인 독도만은 일본이 갖게 함으로써 대륙 세()를 견제하겠다는 것이다.

 

한반도, 영구분단 전쟁체제 더 깊어져

 

이 경우에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공유된 독도는 미일의 공유 영토로 전환되는 양상으로 전개된다고 보면 된다. 독도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최후 접점으로써 미국과 일본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세계적인 급소인 것이다.

 

이것이 한국의 통일부 장관이란 자가 당연히 독도는 한국 땅이라 해야 할 대목에서 허풍도 쳐보지 못한 채 "대답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바야흐로 꽝철이 윤석열과 극우 유튜버 김영호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은 지금 이 순간 미국과 일본의 똘마니 꼭두각시 체제로, 영구분단 체제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윤석열과 그들은 미국이 시키기 때문에 위안부 문제나 핵 오염수 문제나 우크라이나 편드는 문제나 독도 언급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저자세 굴욕적인 짓을 벌이면서 북러에 대해서는 천지분간 못하는 깨춤으로 까불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인민의 삶마저 위기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이명박 박근혜가 미국에 충성하느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알아서 폐쇄한 것과 같은 짓이다.

 

날도 더운데 속에 천불이 날 일이다. 정말로 천불만불 천불이 난다. 까맣게 타는 것 같다.

 

 

2023. 7. 27

 

                                                   글: 권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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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꽝철이 윤석열과 극우 유튜버 김영호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은 지금 이 순간 미국과 일본의 똘마니 꼭두각시 체제로, 영구분단 체제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속에 천불이 난다. 천불만불이 난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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