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 대통령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오는 말 고와야 가는 말도 곱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쏘아 붙였다. "대통령이 권력 가지고 장난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냐"
아주 직접적으로, 구체적으로 쏘았다.
국힘당은 발끈했다. 주호영 대표가 나와 "범죄자가 대통령 에게 막말을 했다"면서 난리다.
하지만 야당 대표에게 막말을 먼저 시작한건 국힘당 사람들이다.
불과 0.7% 차이로 석패한 야당대표 에게 잔꾀를 부린다느니, 비리투성이 범죄자 라느니 하는 말로 인격을 모독했다.
주호영 대표, 정진석 비대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번갈아가며 나와서 야당대표를 인정하지 않는 투의 사악하며 교묘한 언어들로 이재명 대표를 범죄자 취급했다.
그보다 더한 모독이 어디 있겠는가. 죄가 명확하지 않은 제 1야당 대표 에게 해서는 안될 린치였고, 국민을 무시하는 거였다.
"깡패지 대통령이냐"라는 말은 그동안의 이런 모독들에 대한 한 판 반격일 뿐이다.
꼬시하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지. 굥꽝철이는 자신의 정적, 야당대표 에게 범죄자 목줄을 어거지로 걸려다 자기가 먼저 깡패라는 목줄을 걸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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