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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기획 2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북의 강력한 핵무력...극적 전쟁억지 끌어내 인류 지성의 막판 전환...평화협정 종전선언 통행 통신 통상 열어...연방제 지방분권으로
"미국이 모든 핵무기를 없앨 때까지 북은 핵무장으로 자기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부르노 드레스키- 파리대 교수, 6.15 남측본부 학술위원회에서 2023. 6)
<끔찍한 기획 1>과 반대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북의 반격 시나리오이며 반전 드라마이다. 압도적 전쟁준비로 충돌위기를 막아야 한다는 김정은 위원장 말대로 북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6.25때 무지막지한 평양폭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북은 일찌감치 전국토 요새화 작업을 실시했다.
미국이 아무리 퍼부어도 핵무기를 다 찾아낼 수는 없다. 살아남은 핵폭탄은 미국 본토와 일본 도쿄 및 오키나와를 바로 타격한다. 이어 하와이와 괌까지 타격한다. 이 소식은 서울시민들과 남한 사람들을 패닉상태에 빠지게 한다.
바로 이때 북은 방사포로 윤석열의 집 아크로비스타와 용산 강남 일대를 집중 타격한다. 다시 부산 항구에 미사일이 떨어지고, 대구와 성주 사드기지에도 미사일이 터진다. 평택기지, 미 8군 기지 등 주로 남한내 미군기지와 윤석열 지지세가 강한 지역을 골라 타격한다.
일찍이 김일성 주석은 1990년대에 북이 굴욕적으로 미국에게 항복할 바에는 지구를 깨트려 버리겠다고 말한 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에는 전쟁으로, 대화에는 대화로 응하겠다는 북한의 태도는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파괴를 당한 국면에 니 죽고 나 죽자며 덤빈다.
미국 본토에 핵의 불맛...도쿄도 얻어맞고
남의 나라 땅에서만 전쟁을 벌이던 미국은 사상 처음 본토에서 핵참화를 겪는다.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경제부흥을 맛 보려던 일본도 히로시마•나가사키 이래 세번째 핵폭탄을 도쿄 한 복판에서 얻어맞는다. 중국과 러시아도 거든다. 제 3차 세계대전이다.
이미 브릭스 국가 등 미국과 서방 G7 국가를 제외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북중러 편에서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는 상황이 됐다. 인류는 바야흐로 지구종말 시대를 향해 제국주의와 반제국 다극주의가 깊숙한 불장난을 벌일 수 있는 상황에 갇혔다. 있어서는 안될 시나리오다.
인류에 제대로 된 지성이 있다면, 이런 일은 미리 막는게 최상수일 것이다. 더 악화되기 전에 극적인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김정은이 말한 압도적 전쟁준비로 충돌을 막아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미국과 일본의 제국주의적 전쟁놀이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게 억지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전쟁 억지이다. 진짜 핵 억지이다.
북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미국은 마침내 적대정책을 폐기하고 북미 평화협정을 맺는다. 종전선언도 실행된다. 미군은 한반도에서 철수하던가 남아 있어도 좋다. 미일한 전쟁동맹을 해체하고 평화유지군 역할만 해주면 된다. 대신 미국 일본에 빌붙어 꼭두각시 노릇하던 윤석열 괴뢰정부는 설 자리가 없어진다.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인민의 심판을 받는다.
이래되나 저래되나 윤석열 같은 인간은 인민이 용서하지 않는다. 독도와 국토를 팔아먹으려던 역적, 전쟁 광분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지고 작난 치고 부회뇌동 한 놈. 헌법 파괴한 놈. 수사 조작한 놈. 소송 사기, 주가 조작 등으로 극형에 처해지게 된다.
극적 반전...세계인 몰려드는 통일 코리아
남북은 통행 통신 통상이 자유로와지며 개성공단 금강산도 다시 열린다. 개성공단 같은 남북 협력공단이 수십 수백 개 더 생긴다. 일자리와 경제가 동시에 활성화 된다. 비무장지대는 세계적인 자연공원이 되어 년간 1억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들로 하여금 한반도 전역을 돌아보게 하기 위한 국토순환철도가 동서남북 해안을 따라 연결되고, 만주로 시베리아로 모스크바 너머 유럽을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이어진다. 년간 2억명의 세계인이 한반도로 몰려와 통일 코리아를 축복한다.
미국 무기 사던 돈과 막대한 국방비와 상류사회끼리 해먹던 이권 카르텔과 온갖 특활비와 판공비들이 인민경제와 복지에 쓰여져 무상교육 무상주택 무상의료가 실행된다. 도둑이 사라지니 가능해지는 혜택들이다.
젊은이들은 더 이상 입시와 군복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부모들은 사교육비와 집값 때문에 허리 휘지 않아도 된다.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가는 일도 없다. 자연히 결혼 이 급증하고, 애들도 쑥쑥 낳는다. 남북 연방정부와 지방분권 발달에 따라 지방 소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별나라에서 찾아온 어린왕자 댄둥과 아리아씨도 평양에서 만인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모든 인민들은 극적인 역사로 고난 속에서 굴하지 않고 일구어낸 자기 조국을 끔찍이도 사랑하며 자랑스러워한다. 명실공히 해방조국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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