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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한 발의 총알 있다면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권력은 총구로부터 나온다고 마오쩌둥이 말했다. 혁명의 시대에 했던 말이지.
법 보다 주먹이 권력에 가까움이 다반사 되면 그 인민은 고달파지고 그 나라는 망한다.
어리석은 국민은 법을 줘도 주먹 쓰는 자에게 선거라는 합법을 통해 권력을 줘버린다.
그래놓고는 쩔쩔 맨다. 스스로 노예 올가미를 채워놓은 국민적 실수를 되돌리긴 어렵다.
우매한 개돼지들은 뭘 잘못했나며 태극기와 성조기, 일장기까지 들고 바락바락 독기서린 맞불을 벌인다.
기가 막힌다. 내게 한 발의 총알이 있다면, 사진 속 총이라도 꺼내들고 딱 한 번
딱 한 번 나라를 위해 쓰려 한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심장으로 다시 민주주의여 만세~
2023. 9. 9 김문보
------------------------------------‐------------------ # 혁명의 아내, 운명의 그 이름 앞에 이 글 바칩니다....아름다운 동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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