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 국제토론회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조선 사회과학자협회의 공동주최로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 국제토론회]가 2024년 4월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코비드로 인하여 국경이 봉쇄된지 오랜만에 다시 개최된 주체사상 국제토론회에는 주체사상 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 국제연구소 부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 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에서는 태형철 사회과학원 원장과 조선사회과학부문 학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오늘 일극 미제국주의시대는 끝이 나고 세계가 다극화되어가는 국제무대에서 자주의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선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더 높아지고 주체사상 신봉자 대열이 늘어나고 있다. 그것은 지금 <자주시대>가 제기하는 모든 이론실천적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적 사조>의 출현을 인류가 절실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탄생하였으며 시대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 풍부화되어 왔다.
인류는 오래동안 신중심의 관념론에 빠져 현실생활과는 관련도 없는 비현실적 문제들에 몰두하다가 드디어 인간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생활사상>인 주체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역사의 주인인 인민대중은 단지 역사의 대상으로, 철학연구의 대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인민대중이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시대>에 인류는 인민대중을 <역사의 주인>, <혁명의 주체>로, <역사의 추동력>으로 보는 새로운 생활사상인 주체사상에 끌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 인류는 왜 새로운 생활사상인 주체사상에 끌리지 않을 수 없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김일성주석님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다.
“지난날에는 마르크스주의가 세계적 사조로 되었지만 오늘은 주체사상이 세계적 사조로 되고있습니다.”
김정일위원장님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셨다.
“주체사상은 공인된 시대적 사조로 되고 있으며 역사의 전진과 더불어 그 견인력과 혁명적 의의는 더욱 더 커가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당대의 사람들의 사상정신 생활을 지배하는 <기본적 사조>가 존재하게 마련이다. 시대적 사조가 어떤 사상인가 하는 것은 인류의 사상정신생활의 수준과 높이를 재는 중요한 징표로 된다. 착취계급사회에서 오랜기간 세계를 지배한 것은 <반동적이며 비과학적인 사상>이었다. 물론 지난시기에도 인민대중은 정의와 진리를 귀중히 여기고 사람들 사이에 화목하게 살려는 소박한 사상정신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결코 사회의 지배적인 사상으로 될 수 없었다.
새로운 사상이 전세계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고 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시대의 기본사조로 되자면 그것이 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염원을 올바로 반영하여야 하며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되지 않으면 안된다. 주체사상에는 <자주성>을 지향해나가는 자주시대의 인민대중의 근본지향과 염원이 가장 과학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주체사상은 <자본의 철쇄>에서 뿐 아니라 <제국주의의 예속>과 <봉건의 구속>에서 해방되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되고 나아가서 자연의 구속과 낡은 사상과 문화의 예속에서까지 완전히 해방되어 자기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려는 전세계 진보적 인류의 숙망을 전면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담고 있다.
<자주성>은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이고 인류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것은 역사발전의 기본흐름이다. 세월이 흐르고 역사가 전진할수록 <자주성>을 요구하는 인류의 지향과 염원은 더욱 더 강렬한 것으로 되고 있으며 이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결코 막을 수 없다. 주체사상은 바로 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지향하는 <자주시대>의 역사발전의 기본흐름, 인민대중의 근본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혁명사상이다. 주체사상은 혁명투쟁의 목적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서 찾고 있으며 자주로 일관된 혁명원리와 원칙, 영도방식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철저히 담보하여주는 혁명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오랜 기간 조선혁명의 <실천투쟁> 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승리의 혁명사상이다. 조선혁명이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여러 단계의 복잡한 건설투쟁을 거치면서 오직 승리의 한길을 따라 우여곡절없이 줄기차게 전진해 올 수 있은 것은 바로 위력한 주체사상이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기 때문이다. 조선이 인민대중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나라로,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 선군으로 위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에 등장한 것은 바로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이 가져온 큰 결실이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특히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연이어 좌절되는 세계적인 대 정치풍파가 일어난 20세기 말에 이르러 더욱 더 확실하게 증시되었다. 사상의 진가는 역사의 시련 속에서 판가름난다. 모진 역사의 도전을 극복하고 인류를 미래에로 향도하는 사상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할 참다운 <시대의사조>이다.
70여년간 사회주의를 지켜오던 소련과 동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이 물먹은 담벽처럼 맥없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자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종국적 승리>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사람들 속에서 사상적 혼란을 조성하였다. 한편,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나가는 조선을 눈에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연합된 세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와 외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압살해보려고 미친듯이 행동하였다. 이로인하여 조선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최대의 대결장으로 변하였으며 조선은 지지세력도 없는 조건에서 인류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을 단독으로 걸머지고 강대한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맞서 판가리 결사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붕괴되었을 최악의 시련이 겹쳐들었지만 조선인민과 군대의 앞길에는 승리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이 있었다.
조선의 인민과 군대는역사에 유례가 없는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주체사상>이 밝혀준 <자주의길>, <사회주의의 길>, <일심단결의 길>, <선군의 길>에서 한치의 양보나 틈도 주지않고 미제를 두목으로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힘의 대결전, 사회주의 수호전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성국가건설에서도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비록 총포성은 울리지 않았지만 하나의 세계대전과도 맞먹는 이 결사전에서 조선의인민과 군대가 이룩한 위대한 승리는 세상사람들의 한결같은 경탄을 자아냈으며 역사의 광풍 속에서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과학성>과 <진리성>, <독창성>과 <견인력>, 그리고 그 <감화력>과 <생활력>은 현실 속에서 확증되었다.
이러한 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주체사상이 세계진보적 인류의 절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시대사조로 전변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다. 주체사상을 따르고 그것을 구현하려는 흐름은 벌써 오래전에 시작되었으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격랑이되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주체사상을 따르고 연구 보급하는 사업은 처음에는 개별적 사람들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그것은 점차 조직적인 성격을 띠고 전 세계적 범위에서 폭넓고 깊이 있게 진행되고 있다.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는 첫 연구소는 1960년대에 벌써 시작되었다. 그것은1969년 4월 말리의 고등사범학교 교원, 학생들에 의하여 결성된 <김일성동지 노작 연구소조>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주체사상연구조직은 무려1,000여개에 달하고 있다. 연구소조들이 세계각국에서 결성되는 것과 함께197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주체사상 연구보급사업의 조직화가 여러 곳에서 추진되었다. 1978년 4월에는일본도꾜에서 전세계적 주체사상연구조직인 <주체사상 국제연구소>가 창립되었다. 이와함께1978년 2월에는 <라틴아메리카 주체사상연구소>가, 1980년 9월에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가, 1985년 4월에는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가, 1985년 10월에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학회>가 창립되었다.
주체사상과 같이 세계 수억만 사람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개별적인 연구조직으로부터 나라별, 대륙별 연구조직과 전세계적 연구조직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연구보급사업이 목적지향성 있게 벌어지는 사상을 아직 인류는 보지 못하였다. 주체사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계속 확대강화되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동유럽의 이전 사회주의 나라들과 서방중심주의를 표방하던 서유럽에서도 주체사상을 이해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나라들의 진보적인 인사들과 인민들은 사회주의의체제가 붕괴된 가운데서도 사회주의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승리를 해온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 원천을 바로 위력한 주체사상에서 찾았으며 주체사상을 따라 배우려는 강렬한 열망을 보이고 있다.
1995년 6월초에 조선을 방문한 러시아 빨레야출판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그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만일 그 누가 당신은 인류의 어떤 성새를 지키려고 하는가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대답하리라.
주체사상을 옹호하여야 한다!
만일 그 누가 어느 시대에 살고 싶은가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대답하리라.
위대한 창조의 수령이신 김정일시대에 살고 싶다고.”
이것은 뒤늦게나마 진리의 길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며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하여 <주체사상연구소>가 새로이 세계 각처에 수많이 조직되고 있다. 오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은 러시아, 벨라루시, 카자흐스탄, 타쥐키스탄, 그루지야, 이전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등 동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에로 확대되어가고 있으며 영국의 선군사상연구조직, 미국의 김정일장군전략연구소, 선군정치연구소를 비롯하여 서유럽 나라들에도 속속 조직되었다.
이 모든 사실들은 주체사상이 새로운 <시대사조>로 확고히 등장하였으며 그것을 자기의 사상과 신념으로 삼고 살며 투쟁하려는 전세계 인류의 지향은 그 무엇으로써도 결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주체사상은 짧은 역사적 기간에 세계인민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은 <시대적사조>로 전환되었으며 이것은 그 어떤 다른 사상과도 대비할 수 없는 주체사상의 위대성을 확실히 과시하여주고 있다.
그러기에 일본 가나가와 대학 명예교수는 “주체사상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전세계에 보급되고 세계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게 되었다는 이 한가지 사실만가지고서도 주체사상이 다른 그 어떤 사상과 대비도 할 수 없는 위대한 사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말하였다.
2024년 4월14일 개최된 토론회에서 오가미 겡이찌 사무국장의 개막발언에 이어 조선의 태형철사회과학원 원장의 축하연설이 있었는데 여기서 이들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류의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정의로운 새 세계, 아름다운 인류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마떼오 까르보넬리 부리사장은 기조보고에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위원장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표시하면서 자주권은 곧 국권이며 자주권을 수호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물론 개인의 운명도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은 변함없는 역사의 철리라고 강조하면서 한평생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어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시고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위원장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치시며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진보적 인류의 투쟁을 주도해나가시는 김정은총비서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놀라운 기적들을 연이어 이룩하며 세계의 유일한 일심단결의 나라, 사회주의 보루,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있는 조선의 모습은 세계 혁명적 인민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에 대한 신봉열기는 세계적 판도에서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시대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반제자주역량이 단결된 힘으로 나아갈 때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금번 주체사상 국제토론회에 참석한 다른 토론자들은 자주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나라가 번영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한 진리라고 하면서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도 담보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모든 나라 인민들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입장을 가지고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정의로운 새 사회건설을 위해 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어떤 토론자는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야말로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 인민들의 공동의 적, 사상과 신앙, 민족과 인종을 초월하여 단합된 역량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주되는 <투쟁대상>이라고 지적하였다. 자주와 평화, 친선의 이념밑에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연대성을 강화하여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을 제압하는 투쟁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 것은 반제자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참석자들은 일치하게 긍정하였다.
또한, 토론자들은 세계인민들이 굳게 단결하고 연대하며 자주의 길로 나가는 것을 제국주의자들은 제일 두려워한다고 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분렬와해책동을 짓부시고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자주적인 나라이며 반제투쟁의 보루인 조선은 인류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며 미래사회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조선혁명의 역사와 오늘의 조선의 모습이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조선혁명뿐 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 수행에서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 있는 김정은총비서님의 독창적인 혁명사상과 이론들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침략과 약탈,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며 정의롭고 평등한 국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진보적 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전투적 기치이며 진보적 인류의 희망의 표대라고 하면서 토론자들은 김정은총비서님께서 반제자주역량을 비상히 확대강화하기 위한 진로와 투쟁방향을 제시하신 것은 인류의 자주위업 수행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사상이론적 업적이라고 지적하였다.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이번 2024년 주체사상 국제토론회는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국제적 연대성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었다. 주체사상이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적 사조>로 출현하였기에 전 세계의 수많은 인민들은 사상정신적 노예의 처지에서 종국적으로 벗어나 자기를 알고 자기 운명을 자기손에 튼튼히 틀어쥔 정신적 강자로 억세게 자라나 자주와 정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전진할 것이며 착취와 억압, 예속이 없는 새 세계를 반드시 건설할 것이다.
기사: 재미동포전국연합회(4.25.)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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