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증언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일개장성이 대통령 지시 없이 미국도 모르게 평양에 무인기 7대나 날리는가 드론부대 사령관 김용대는 전쟁유발 책임에 대해 혼자 독박쓰기로 했나..."
드론부대 사령관 김용대는 평양 상공에 무인기 7대를 날려 일촉즉발 전쟁위기를 초래한 사실을 놓고 V(윤석열)의 지시가 없었다고 말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기 소신껏 했다고 강변한다.
그 휘하 장교는 무인기에 대한 북의 격한 반응을 보고, 윤석열과 김용현 국방이 박수치며 좋아하자 사령관이 한 번 더 날리려 했다고 진술했다.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보통은 최고위 윗선에 있는 자들이 전략적으로 거짓말 할 가능 성이 훨씬 높다. 중간간부 정도 아랫사람이 무슨 이유로 쓸데없이 윗선에 미움 박혀 가며 번거로운 거짓을 꾸미겠는가.
드론사령관 김용대의 거짓 증언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 자는 무인기를 날린 자기의 행동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지만 믿기 어려운 일이다.
김용대는 윤석열의 지시에 의해 했든, 자신의 임의적 판단에 의한 작전을 벌였든, 불필요하며 과도한 무인기 비행으로 국가와 민족을 전쟁 참화로 빠트릴 뻔한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황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그는 윤석열과 김용현의 지시를 받고 무인기를 날렸음이 분명하다. 일개 군부대 사령관이 대통령 지시 없이, 또는 군 작전권을 가진 미국 모르게 그같이 위험한 일을 벌일 수는 없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전쟁세력 최하위 똘마니 자처한 軍사령관
그의 말대로 대통령 직접 지시가 없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그는 전쟁유발이 필요했던 윤석열과 김용현 무리의 입맛에 맞게 알아서 기었다고 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그는 윤석열과 김용현이란 뒷배를 믿고, 충성의 표시로 그 같은 일을 벌였던 것이다.
나라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작전을 알아서 벌인 일개 장성의 존재는 윤석열과 김용현 존재 못지않게 위험하다. 마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오늘날 한반도 남북의 전체 구성원들은 언제든 제2차 한반도 전쟁을 꿈꾸는 미국 네오콘들과 일본 극우세력들과 그 똘마니 윤석열 김용현 전광훈, 그리고 최근 이름이 두드러진 한국계 미국인 애니챈과 모스탄(단현명)의 반민족 반역사 반자주 반 평화적 작난(作亂)들을 목격하고 있다.
대한민국 드론부대 사령관 김용대는 이런 전쟁세력들의 최하위 똘마니를 자처하며 쓸데없는 모험과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 제 아무리 거짓을 말해도 지혜로운 국민의 집단지성과 시대정신과 역사의 흐름을 거역해 속일 수는 없을 것이다.
2025. 7. 20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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