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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기수출은 전쟁수출이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12/23 [21:36]

미국의 무기수출은 전쟁수출이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12/23 [21:36]

미국의 정치인들은 권력유지를 담보받기 위해 군수독점체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즉 행정부나 국회에 막대한 자금으로 미국의 정책을 좌지우지 틀어쥐고 있는 곳이 군수산업체이기에 지역적 긴장을 통해 무기지원이란 명분하에 무기수출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분쟁이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분쟁을 통해 얻은 결론은 미국은 제 이익을 채우기 위해 인류의 생존은 안중에도 없이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을 일으키는 전쟁상인, 평화의 교살자이다.

 

1223로동신문미국의 무기수출은 전쟁수출이다의 기사에서 미국이 겉으로는 평화안정을 부르짖고있지만 실지로 추구하는것은 침략과 전쟁, 긴장상태의 격화이며 미국의 무기수출은 곧 분쟁수출, 전쟁수출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미국의 무기수출은 전쟁수출이다

 

 

 

얼마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군사원조일괄안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거기에는 반항공무기체계와 대구경포탄을 비롯하여 17 500US어치에 해당되는 살인무기들이 포함되여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워싱톤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군수산업체들사이에 군수품생산을 늘일데 관한 각서가 체결되였다.

 

지금 우크라이나문제는 서방나라들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무기지원에 극성을 부렸지만 우크라이나는 로씨야의 강세앞에서 쩔쩔 매고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나라들에 보다 많은 무기지원을 요구하고있지만 서방세력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의 놀음에서 발을 빼려 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미국만이 무기지원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하다면 그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미국경제의 기본은 군수경제이며 미국정치의 실제적인 조종자는 행정부나 국회에 틀고앉아있는 정객들이 아니라 막대한 자금을 틀어쥐고있는 군수독점재벌들이다. 군수경제가 약화되면 경제전반이 밑뿌리채 뒤흔들리고 군수독점재벌들의 눈밖에 나면 설사 고위정객들이라고 하여도 강기슭의 거품처럼 정계에서 밀려나게 되는것이 바로 미국의 현실이다. 그렇기때문에 미정객들은 전쟁정책을 유지하면서 군수독점체들에 판로를 열어주고있으며 그 대가로 권력유지를 담보받고있다. 해마다 미국이 군수품생산 및 판매에서 실적을 올리고 경제위기속에서도 군수업체들이 파산되지 않는것은 이와 관련된다.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군사원조일괄안과 관련하여 미국무장관은 끼예브에 할당되는 자금의 90%가 사실상 미국내에서 군수산업체를 발전시키는데 투자되였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모두에게 리득이 되므로 계속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저들에게 있어서 돈주머니를 채워주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한것이나 같다.

 

미국주재 로씨야대사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류혈로 직접 리익을 챙기는것은 워싱톤과 탐욕스러운 미국군수산업체이라고 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저들이 미국의 주요관심사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주요관심사는 항상 미국인들자신이였다.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의 생명은 그들의 안중에 없다.고 까밝혔다.

 

어느한 외신도 워싱톤이 끼예브에 많은 군수물자들을 제공하고있지만 가장 큰 수익자는 미국자신이며 지속적인 무기제공은 허약해진 미군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전쟁상인의 딱지가 붙은 미국에 있어서 무기수출은 금전적리득을 얻고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는 수단의 하나이며 지배와 간섭의 주되는 공간이다. 때문에 미국은 의도적으로, 체계적으로 지역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지구상에 전쟁의 포성이 계속 울리기만을 바라는 미국의 록키드 마틴, 레이디온, 보잉을 비롯한 군수독점체들은 황금소나기를 노리고 땅크와 미싸일과 같은 각종 살인무기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하여 분쟁지역들에 팔아먹고있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중동사태가 그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대표적실례이다.

 

분쟁초기부터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에 대해 운운하며 숱한 치사성무기들을 중동지역에 대량적으로 들이밀어 충돌을 계속 격화시켰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중동사태가 발발한이래 미행정부가 폭탄 15 000여발과 155mm포탄 57 000여발을 비롯한 대량의 탄약을 이스라엘에 비밀리에 넘겨준 사실에 대해 보도하였다. 최근 이스라엘에 기여든 미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확고부동하다. 이스라엘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을 계속하겠다는것을 공언한것이나 같다.

 

현재 미국이 중동에 뿌려놓은 수많은 무기와 탄약들은 민간인들에 대한 대량학살의 수단으로 되고있으며 분쟁을 더욱 부추기고 평화와 안전을 교란, 파괴하는데 리용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또다시 정면도전하여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이로써 중동평화를 가로막고 충돌을 보다 악화시키려는 본심을 낱낱이 드러냈다.

 

미국이 겉으로는 평화안정을 부르짖고있지만 실지로 추구하는것은 침략과 전쟁, 긴장상태의 격화이며 미국의 무기수출은 곧 분쟁수출, 전쟁수출이다.

 

언론들은 오늘날 미국이 저들의 무기를 계속 팔아먹기 위해 적을 고의적으로 만들어내고 여러 지역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제 리속을 채우기 위해서는 인류의 생존은 안중에도 없이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을 일으키는 전쟁상인, 평화의 교살자이다.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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