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4D 체스 "서방은 러시아와의 4개 전선에서 '패배'했다"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4.06.17(650)]
* 푸틴의 4D 체스 "서방은 러시아와의 4개 전선에서 '패배'했다" * 중국 외교부 보고서 '미국의 패권과 위험' * 푸틴, 새로운 유라시아 안보체제 구축 제안 * '미 턱밑' 쿠바에 러 군함...17일까지 핵잠수함도 정박 * 푸틴,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조건 설정 * NYT, 2022년 러-우 평화조약 초안 전문 게재...미·영이 파기시켜 * 미, 3대 핵전력 '미니트맨-3' ICBM 하루 걸러 시험발사 공개 * 비효율적인 지출인가, 아니면 사기인가? 십자선의 펜타곤 센티넬 ICBM 프로그램 * 미 브래드 셔먼 의원 "지금이 조선과 평화협정 협상할 때" * 일 정부, '조·일 몽골 접촉' 보도에 "답변 삼가겠다...협의는 지속" * 로이터통신 "푸틴, 베트남 방문 19~20일로 계획"...그 전후로 방북 관측 * 조선, 안보리 조선인권회의에 발끈…"한국 의장국 수임 자체가 수치" * 사우디, 미국과의 50년 석유달러 협정 종료...미 글로벌 금융 지배력 종말 신호 * 공격 고삐 죄는 후티..."미, 2차대전 후 가장 격렬한 해전 직면" * 미국, 니제르에서 군대 철수 시작...니제르, 러시아군 기지 건설 희망 * 마크롱의 중도연합, 조기선거에서 참패 예상...독일 연정 유럽선거에 흔들
1. 푸틴의 4D 체스 "서방은 러시아와의 4개 전선에서 '패배'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전체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러시아의 발전 우선순위를 설명하고 서구가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헤게모니를 약화시키는 데 있어 자멸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해 수만 차례의 제재를 가했지만 역설적으로 러시아 경제를 무너뜨리는 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러시아는 소련 붕괴 이후 역사상 거의 유례가 없는 속도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푸틴은 러시아가 구매력 평가 기준 GDP(PPP) 측면에서 일본을 젖히고 4위에 올라섰다며, 서방 경제 질서의 패권국인 미국은 심각한 재정적 곤궁에 직면해 있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속적인 약탈이 없었다면 상황은 훨씬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putnik>
☞ 푸틴 "미 경상수지 적자 1조 달러, 현대판 신식민주의...미국은 생산하는 것보다 연간 1조 달러를 더 많이 소비...타국에서 갈취하는 것" ☞ 영국 학자 로드니 앳킨슨 "(서방 경제를 앞지르는) 러시아의 경제 성장은 눈부시다. 이는 서방이 적용한 15,000건의 제재가 그들에게 역행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서방은 경제적(무역 및 부채), 재정적(탈달러화 및 국제지불시스템), 군사적(우크라이나 전투 및 무기 시스템 비교), 지정학적 측면의 네 가지 전쟁에서 패하고 있으며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지정학적 무지, 무책임한 재정 정책, 취약한 리더십으로 인해 미국과 그 동맹국은 다극 세계의 양극 중 하나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 ☞ 요하네스버그대학 경제대학원 정치분석가 하비야레미에 교수 "세계는 다극화로 가는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있으며, 폭력적인 수단을 포함해 서방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세계 경제와 인구에서 서구의 중요성은 냉혹하게 쇠퇴하고 있으며, 세상은 이미 변했다. 남반구는 학대적이고 충격적인 지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 베이징 대외경제경제대학 경제학과 존 공 교수 "미국, 유럽, 그리고 그 동맹국들은 세계 권력과 영향력의 감소에 대해 자신들에게 책임이 있다.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 중국에 대한 2차 제재 위협이 대체 결제 및 무역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2. 중국 외교부 보고서 '미국의 패권과 위험' _ 2023.02.20 2차대전 이후 미국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패권을 추구·유지·남용하고, 전복과 침투를 추진하며, 의도적으로 전쟁을 감행해 국제사회에 해를 끼치는 등 더욱 대담한 행동을 했다. 민주주의·자유·인권을 증진한다는 미명 아래 '색깔 혁명'을 일으키고, 지역 분쟁을 선동하고, 심지어 직접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패권 각본을 개발했다.
미국은 냉전 사고방식에 집착해 블록 정치를 강화하고 갈등과 대결을 부추겼다. 이는 국가 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했고, 수출 통제를 남용했으며, 다른 국가에 일방적인 제재를 강요했다. 미국은 진지하게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 자신이 한 일을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헤게모니적이고 횡포하고 괴롭히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
국가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 대국들은 자국의 위상에 걸맞게 처신해야 하며 대결이나 동맹이 아닌 대화와 동반자의 새로운 국가 간 관계를 추구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중국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권력정치를 반대하며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거부한다. <Sputnik>
□ 미 컬럼비아대학 제프리 삭스 교수 "미국이 이끄는 G7 국가들은 엄청난 오만함으로 성장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로 인해 세계는 세 가지 주요 지정학적 위기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대리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량학살 전쟁, 그리고 대만 문제로 중국과의 긴장은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Rumble.com>
3. 푸틴, 새로운 유라시아 안보체제 구축 제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자 및 다자간 집단 안보 보장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시작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외부 강대국의 군사적 주둔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것이 평등하고 분할할 수 없는 안보를 위한 틀 형성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독립국가연합(CIS), 상해협력기구(SCO) 내 대화를 강화하여 유라시아 안보체제 아이디어를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putnik> ☞ 푸틴 "러시아는 조화로운 다극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4. '미 턱밑' 쿠바에 러 군함...17일까지 핵잠수함도 정박 핵추진 야센급 카잔 순항미사일 잠수함, 고르쉬코프 제독 호위함, 아카데믹 파신 해상 유조선, 니콜라이 치케르 구조 예인선 등을 포함한 러시아 북방함대 해군 타격대 4척이 12일 쿠바 하바나 항구에 입항했습니다. 쿠바 지도자 디아스 카넬 대통령은 고르쉬코프 제독호에 승선해 러시아 수병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러시아 함대 대표단의 공식 방문은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쿠바 방문은 북방함대의 긴 항해 임무 중 하나일 뿐이며 러시아와 다른 국가와의 국제 협력의 틀 안에서 수행된다고 모이세예프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은 말했습니다. 쿠바 외무부는 이번 방문이 하바나와 모스크바의 우호 관계를 반영하고 국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한 핵무기를 탑재한 선박이 없으며 지역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Sputnik>
☞ 미 행정부 "우리 정보에 따르면 핵무기를 실은 선박은 없다고 판단...미국에 직접적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 미 USS 고속 공격 잠수함 헬레나, 쿠바 관타나모 미국 해군기지 입항 ☞ 캐나다 초계함 하바나 입항...베네수엘라 해군 훈련함도 입항 ☞ 나토, 냉전 종식 이후 최대 규모 '확고한 방어자 2024' 훈련 종료...5개월 간 약 9만 명 동원 → 나토, 발트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군 훈련 시작 ☞ 러시아-이집트 해군, 지중해에서 합동훈련 실시 ☞ 미, 3월 중국 본토에서 불과 1마일 떨어진 진먼섬에 특수부대 배치 ☞ 미 의회, 우크라 네오나치 아조프 연대에 대한 무기 공급 금지 조치 해제
5. 푸틴,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조건 설정 <Sputnik> -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전체 영토, 자포로제 및 헤르손 지역에서 철수하고 NATO 가입 계획을 공식적으로 포기한다면 즉각 총격을 중단하고 협상 시작할 것 - 우크라이나 비무장화, 탈나치화와 함께 중립, 비동맹, 비핵 지위 요구 - 젤렌스키 대통령 임기가 끝났으며 라다(의회)가 우크라이나의 유일한 합법적 권위 - 현재 우크라이나 역사의 비극적인 장은 폭력적인 권력 장악, 즉 2014년 위헌 쿠데타로 시작되었다. 현 키예프 정권의 권력의 원천은 무력 쿠데타이고 이제 그 순환계는 닫혔다.
☞ 젤렌스키 "모스크바가 우크라의 영토 완전성을 존중해준다면 내일이라도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RT> ☞ 레바논 국제관계분석가 사이푸딘 "푸틴, 우크라 평화제안 통해 유럽에 생명줄 던지고 있다" ☞ 러 외무부 대변인 자하로바 "우크라이나, 푸틴의 평화 제안 거부로 평화의 기회 박탈"
6. NYT, 2022년 러-우 평화조약 초안 전문 게재...미·영이 파기시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4월 평화조약 체결을 앞두고 있었지만 키예프 정권은 당시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이 젤렌스키에게 서명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한 후 마지막 순간에 조약을 파기했습니다. NYT는 당시 2022년 평화조약 초안의 전문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켈린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는 지난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협정을 타결하려는 노력이 미국의 요청으로 존슨에 의해 좌절됐다고 말했습니다. <Sputnik>
<문서의 핵심 사항> □ 우크라이나는 영구 중립을 유지해야 하고 전쟁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 우크라이나의 안보와 중립을 보장하는 국가는 영국, 중국, 러시아, 미국, 프랑스, 벨로루시와 튀르키예이다. □ 우크라이나는 보증인의 동의 없이 외국 군대가 참여하는 군사 훈련 허용되지 않는다. □ 보증인은 우크라이나와 군사 동맹을 맺지 않고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영토에 군대를 배치하지 않는다. □ 평시 우크라이나 군대의 인원, 무기 및 장비 제한이 명시된다. 병력 최대 25만명, 탱크 342대, 장갑차 1,029대, 다중 로켓 발사기 96대 이하이다. □ 다중로켓 발사기와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280km 미만으로 설정한다.
7. 미, 3대 핵전력 '미니트맨-3' ICBM 하루 걸러 시험발사 공개 미국이 지난 4일과 6일 3대 핵전력 중 하나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 공군은 "전 세계 동맹국들에게 안보의 초석 역할을 하는 억지력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8. 비효율적인 지출인가, 아니면 사기인가? 십자선의 미 국방부 센티넬 ICBM 프로그램 미 국방부의 LGM-35A 센티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은 과도한 비용과 대안 부족으로 미 국회의원들의 조사를 촉발시켰습니다. 미국 국회의원들은 미니트맨-3 ICBM을 교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비용 초과를 설명하라고 공군에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노스럽 그루먼의 2015년 센티넬 프로그램에는 총 623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2020년 960억 달러, 현재 추정치는 이보다 37% 더 많은 1,310억 달러(182조원)로 불어났습니다. 1982년 넌-맥커디법(Nunn-McCurdy Act)에 따라 무기 프로젝트 비용이 기준 추정치보다 25% 이상 증가하면 '중요한' 위반이 되며 이는 미 국방부가 프로그램을 재검토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Sputnik>
☞ 노스럽 그루먼, 21억 달러(2조9천억원)가 넘는 B-2 폭격기를 포함해 예산 초과 프로젝트로 악명 높아...B-2 후속기인 B-21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어 ☞ 미국 회계감사원(GAO) "록히드 마틴의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 프로그램도 비용 증가와 지연으로 수십 년에 걸쳐 2조 달러 넘어서" ☞ CBS 뉴스 "미국 방산기업, 레이더와 미사일, 헬리콥터, 볼트와 너트에 이르기까지 국방부에 과도한 비용 부과" ☞ 버니 샌더스 "국방부는 수십 년 동안 낭비, 사기, 재정 관리 부실로 시달려왔다. 국방부는 여전히 독립적인 감사를 통과할 수 없는 유일한 연방 기관" ☞ 푸틴 "막대한 군사 예산이 반드시 성공적인 무기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 국방부가 부패와 절도, 사기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제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9. 미 브래드 셔먼 의원 "지금이 조선과 평화협정 협상할 때" 14일 미 하원 민주당 브래드 셔먼 의원이 하원 연설에서 조선과의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을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한반도 평화법안(HR 1369)에 대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 법안이 조선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953년에 전쟁이 멈췄거나 멈춘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단지 휴전이었고 지금은 공식적인 평화협정을 협상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셔먼 의원은 "그것은 조선과 김정은에 대한 부당한 양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953년의 휴전은 양측에 의해 동등하게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휴전이 부당한 양보가 아니라면서, 공식적인 평화협정도 마찬가지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국 국회에서는 이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는 것이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저는 이것이 매우 위험한 조선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해결책 협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미 하원에서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에는 현재 41명의 공동 후원자가 있으며, 그 수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과의 화해를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JNC TV>
10. 로이터통신 "푸틴, 베트남 방문 19~20일로 계획"...그 전후로 방북 관측 -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 아스몰로프 한국학센터 선임연구원 "푸틴, 조선에서 일종의 '조약' 체결 가능성...군사·정치적 요소가 어느 정도 포함될지 지켜볼 일...조러 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는 것" -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 제빈 한국학센터 선임연구원 "서방 제재로 훼손된 양국 무역·경제 관계 회복 방안 논의 가능성" -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 - 와일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조러 간 협력이 전례 없다...(역내) 군사적 균형에 엄청난 영향 끼칠 수 있어" - 한국 국가안보실, 푸틴에 "선 넘지말라" 사전 경고 <매일경제>
11. 조선, 안보리 조선인권회의에 발끈…"한국 의장국 수임 자체가 수치" 조선은 유엔 안보리가 최근 조선의 인권 상황을 주제로 공식 회의를 열어 자국을 규탄한 것을 두고 14일 "미국과 대한민국은 제 집안의 인권 오물부터 걷어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 담당 부상은 "유엔 안보리에서 어떤 나라의 인권 문제가 취급되어야 한다면 각종 사회적 악폐로 부패될 대로 부패된 미국과 대한민국의 열악한 인권유린 실태를 취급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부상은 이를 "엄중한 정치적 도발 행위"라고 규정한 뒤 "미국과 서방의 내정간섭과 패권주의적 야욕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6월 안보리 의장국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한 것을 두고 "미국에 모든 주권을 통째로 내맡긴 식민지 하수인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초보적인 능력도, 티끌만 한 의지도 없는 대한민국이 유엔 안보리에 들어앉은 것 자체가 유엔의 이름을 더럽히는 최대의 수치"라고 힐난했습니다. <연합>
12. 사우디, 미국과의 50년 석유달러 협정 종료...미 글로벌 금융 지배력 종말 신호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달러의 종말을 선언하고 달러를 죽인다. 제국의 노예화 전략의 주요 도구로 미국과 리야드 사이에 50년 전 체결된 협정은 6월 9일에 만료되었다. 그리고 최근 몇 달간 모하메드 빈 살만이 제시한 전략적 변화가 시사했듯이, 이는 갱신되지 않을 것이다.
1973년 석유 위기와 금본위제 종료 이후에 공식화된 이 협정은 사우디가 석유 수출 가격을 미국 달러로만 책정하고 석유 수입 초과분을 미국 재무부 채권에 투자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달러를 나머지 세계의 기준 통화로 삼고 미국이 감당할 수 없는 생활을 하면서 지구 곳곳에서 침략 전쟁을 벌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 대가로 미국은 사우디에 군사적 지원과 보호를 제공했다. 전환점은 더 이상 가까이 있지 않고 지금 여기에 있다. <RT/Kompromat>>
☞ 사우디-러-중-인도 현지 통화로 석유 거래...세계 석유 무역에서 석유달러 점유율의 약 40% 손실을 의미 <울산함성>
13. 중동 저항의 축 전선 * 공격 고삐 죄는 후티…"미, 2차대전 후 가장 격렬한 해전 직면" → 미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 클라크 "2차대전 이후 미 해군이 마주한 가장 지속적이고 어려운 전투...현재 후티의 공격 강도는 미국이 매번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가기 직전" * 후티군, 미국 항모 이어 영국 구축함 공격 주장 * 후티, 자폭무인정(수상드론) 첫 공격 동원..."이스라엘 도시 2곳·홍해 화물선 1척 공격"..."이라크 조직과 이스라엘 하이파항 연합공격" * "후티군 공격받은 우크라 소유 상선 불타 침몰 중…선원 대피" * 후티군, 미국 항모 이어 영국 구축함 공격 주장 * 예멘 "유엔 위장한 미-이스라엘 간첩 조직 10여명 체포" * 프랑스 법원, '전쟁범죄 혐의' 이스라엘 74개 기업의 파리 군사박람회 참가 금지 * 헤즈볼라와 '일촉즉발' 이스라엘, 중세 무기 투석기까지 동원 * '反이스라엘 노선'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어린이 치료 지원..."집단학살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에 석탄 수출 중단" * '이슬람 형제국' 인니 대통령 당선인 "가자난민 아동 1천명 받자" * "인텔의 34조원 규모 이스라엘 새 공장 건설 중단 위기"
14. 팔레스타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과 이스라엘의 학살 * 하마스 지도자 "휴전안에 대한 응답, 바이든 제안과 일치" * ICC 네타냐후 영장청구에 93개국 지지…한국 동참·美 빠져 → 하마스 고위 관료 "우리도 ICC 출석해 재판 받고 변호하겠다...미국은 직접적으로 가자 지구 대학살에 참여하고 있다" * 가자 라파서 이스라엘군 8명 폭사…텔아비브선 시민 수천명 시위 * 함단 하마스 대변인 "지난 8일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출하기 위해 진행한 작전으로 미국인 1명을 포함한 다른 인질 3명 사망" → "이스라엘 인질 구출작전서 가자지구 주민 274명 학살, 600여명 부상" → '네타냐후 정적' 간츠, 전시내각 탈퇴…강경 일변도 정부에 타격 * "미, 이스라엘 빼고 하마스와 직접 자국민 인질석방 협상 검토" *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서울대 학생들 "이스라엘 교류 중단" 총장에 서한 * 팔레스타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15.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 러시아-벨로루시, 2단계 비전략적 합동 핵 훈련 시작 * FT "러, 5월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에서 미국 추월" * 스타벅스 이어 코카콜라도 러시아서 상표등록 신청 * 푸틴, 가격 상한선 준수하는 외국에 대한 석유 및 석유제품 공급 금지를 연말까지 연장 * 러 모스크바 거래소, 달러·유로 거래 중단 * G7,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이자 수익으로 우크라이나에 최소 500억 달러(69조원) 대출 합의 → 러 "유럽의 러 자산 동결은 절도...G7 국가들, 러 투자금 830억 달러 손실 입을 것" * NYT "키예프, 약 20개의 국영기업 매각 희망"...헐값 매각, 부패 위험 직면 <RT> * 미 국방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국방 장비 81억 달러(11조2천억원) 과대평가 <Sputnik> * 스페인 마약조직, 우크라이나 암시장 무기로 무장 <Sputnik> * 트럼프 "젤렌스키는 역대 최고의 세일즈맨이다...그는 우리나라에 올 때마다 600억 달러를 가지고 떠나고...집에 돌아오면 600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발표한다. 결코 끝나지 않는다." * 스위스의 우크라이나 관련 '평화 정상회담'의 최종 선언문, 회의 참가 91개국 중 80개국이지지...한국, 지지국 명단에 "Republic of South Korea"로 표기...아르메니아, 브라질, 인도, 사우디, 슬로바키아, 남아공, 아랍에미리트는 서명 거부 * 삼성중, 러시아로부터 선박 17척 계약해지 통보
16.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미국, 니제르에서 공식적으로 군대 철수 시작 → "니제르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에 본격적인 군사 기지를 건설하기를 원한다" <Z-News> * 오르반 헝가리 총리 "나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조정하기 위해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에 3개의 대규모 군사 기지 건설 계획" * 폴란드, 미군 1만명 주둔...독일 람슈타인 미군기지를 능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NATO 군사기지로 탈바꿈 * 중, 세계 모든 공장 로봇의 2/3 보유...선박 건조능력 차순위 5개국보다 커...45,000킬로미터 고속철도...128개국과 주요 무역 파트너 * 2023년 미국의 상위 10%가 부의 66.9% 소유, 상위 1%가 부의 30.6% 소유...하위 50%는 2.5% 보유...노숙자 65만명 사상 최고치...2월 미국인 신용카드 부채 총계 1조1300억 달러 넘어서...주택 가격 2020년 이후 47% 급등, 평균 50만 달러(7억원) <Sputnik/민플러스> * IMF "전 세계 외환보유고 달러화 비중, 지난해 1분기 59.46% → 4분기 58.40%"...중국의 외환보유고서 미 국채 비중 2015년 44% → 2023년 30% * 러, 'Fleet 2024 엑스포'에서 현대적 해군 함정 선보일 예정 *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 "중, 세 곳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지하 격납고(사일로) 300개 이상을 짓고 있다" <VOA> * 독일 국방부, 육군 병력 11% 증원(181,000명 → 203,000명)...연간 15,000명 모집 목표 * 2차대전 전범국 독일, 금기 깨고 첫 참전용사 기념행사 열어 * 일 정부, '조·일 몽골 접촉' 보도에 "답변 삼가겠다…협의는 지속"
□ 브릭스 가입 희망 국가 총 28개국 <Izvestia> 아제르바이잔, 알제리, 방글라데시, 바레인, 벨로루시,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베트남, 온두라스,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쿠바, 쿠웨이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니카라과, 팔레스타인, 파키스탄, 세네갈, 시리아, 태국, 튀르키예, 우간다, 차드, 스리랑카, 적도 기니, 에리트레아, 남수단
〔단신〕 <한국> * 한미, 조선 핵공격 대응 가이드라인 '공동지침' 사실상 작성 완료...서울서 3차 핵협의그룹 회의 개최…8월 UFS 때 핵작전 연습 첫 시행 * 미 하원, 국방수권법안 처리..."주한미군 28,500명 현 수준 유지"...국방 예산은 90억 달러 늘어난 8천952억 달러 <VOA> * 경기도, 고양·파주 등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 순찰 강화...김동연 "대북전단 살포 단속" * "임오군란 시대도 아니고"...군, 당직비·훈련비 등 각종 수당 수개월~수년째 미지급 * 6·15남측위, '자주통일평화연대'로 새 출발...남북공동선언 24주년에 총회 열고 결정
<조선> * 로동신문, 일 자위대 참여한 미 '용감한 방패' 훈련 비난 * '지방발전 20×10 정책' 도울 과학기술 조직 파견 * 황해남도 태탄군 부양농장 살림집(주택) 입사모임 * 조선, 시리아 제치고 극적으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중·러·미> * '전자식 캐터펄트' 중 3호 항모 푸젠함 보름만에 2차 시험항해 * 미 국방부, 미군 해상 드론 함대 유지 위해 49개 회사와 총 9억8200만 달러 계약 * 바이든, 불법 총기 소유 혐의 '유죄 평결' 차남에 "감형 안해"
<아시아> * 미국·일본, 미국서 ‘미일 확장억제대화’ 개최
<중동·아프리카> * 남아공 첫 연립정부 구성…라마포사 대통령 연임 확정 * "세네갈 첫 해상 유전서 원유 생산 개시"...서쪽 해상 상고마르 유전서 하루 10만배럴 목표 * 예멘 해안서 난민선 전복…최소 49명 사망, 140명 실종
<유럽·중남미 기타> * '갱단 천하' 아이티 새 내각 발표…국정운영 정상화 준비 * 마크롱, '소요' 누벨칼레도니 민심 수습 박차…유권자 확대 보류 * 프랑스 대격변 예고…드골의 우파, 르펜과 연대 선언...마크롱의 중도연합, 조기선거에서 참패 예상 * 독일 연정 유럽선거에 흔들…유권자 51% "조기총선 찬성"...신호등 연정에 불만" 사상 최고 71% * 아르헨 '밀레이法 반대' 시위대·경찰 충돌…부상자 속출 * "아르헨 밀레이, 이르면 내달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 "디올 노동착취 정황…핸드백 8만원에 만들어 380만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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