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파쇼광란 예고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1. 윤석열정부가 광란적인 파쇼탄압을 예고하고 있다. 4일 국가정보원(정보원)원장 김규현이 국회정보위회의에서 <오염수와 관련한 북한반응이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게 아니냐>는 질의에 <북한은 현재 국내공조세력이나 지하망에 (오염수방류)반대활동을 하도록 하는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황당한 반북망언을 내뱉었다. 김규현의 망언은 핵오염수투기반대투쟁을 이른바 <북지령에 의한 친북행위>로 낙인찍어 파쇼탄압을 집중하려는 극악무도한 시도다. 정보원의 이같은 만행의 배경에 윤석열이 있다. 일본을 <파트너>라 망발하는 윤석열은 1일 국립외교원창립기념행사에서 <공산전체주의세력과 기회주의추종세력 그리고 반국가세력은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반북대결망언을 내뱉었다.
2. 전대미문의 파쇼폭거가 감행될 조짐이다. 작년 11월 윤석열정부는 <간첩단사건>을 조작한 뒤 현재까지 제대로 된 혐의점을 찾지 못한 채 사건을 질질 끌면서 정보원의 방첩기능을 부활시켰다. 작년 6월 정보원원훈을 군사파쇼기관인 중앙정보부의 원훈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바꾸며 파쇼폭압기능강화의 흉심을 드러낸 정보원은 윤석열파쇼정부에 적극적 부역하며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를 <간첩>으로 모략하고 반북거짓망언을 남발하며 파쇼탄압의 선봉대를 자임하고 있다. 윤석열은 핵오염수투기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거세진 반일민심을 호도하기 위해 억지로 <이념논쟁>을 일으키고 반북대결의식을 부추기는 한편 우리민중의 자주적 반일투쟁의지를 <북한지령>에 의한 것으로 매도하며 대중적 반일투쟁에 대한 대대적 파쇼탄압을 예고하고 있다. 정보원은 파쇼폭압기관의 자기본색을 노골화하며 민중탄압에 앞장서고 있다.
3. 오직 반윤석열투쟁만이 민중의 권리를 수호하는 유일한 방도다. 윤석열은 헌법상 보장된 최소한의 민주적 권리를 유린하고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전면적 파쇼탄압과 우리민중에 대한 정치적 억압을 통해 파쇼통치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역대파쇼권력도 감히 대놓고 하지 못한 역사왜곡과 이념논쟁을 노골적으로 감행하며 매국을 <애국>으로, 파쇼를 <자유>로 완전히 호도하고 있다. 이는 애국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낙인찍고 반일민심을 폭압대상으로 규정하는 것과 상통하는 극히 악질적인 모략이다. 전쟁직전이자 총선직전이라는 첨예한 정세속에서 벌어지는 반일애국민심에 대한 파쇼탄압예고는 <한국전>을 앞당기는 동시에 장기집권에 골몰하는 전쟁미치광이파시스트의 흉심을 보여준다. 현시기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는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이다. 하루빨리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반민중파쇼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파쇼폭압기관 정보원을 해체해야 한다.
2023년 9월5일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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