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눈】
민주주의 꽃
몽우리가 그대 젖꼭지야. 꼭 닮았어. 지난 겨울 눈 빨 속에 호호 불며 은박지 덮고 틔웠지. 올 봄에 꼭 피워야 할 꽃이야.
김문보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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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理
그 놈을 어떻게 쳐넣었는데, 풀어준단 말인가 시대의식 없는 판사가 국민정서 아랑곳 없이 법조문만 가지고 作亂했다.
분노한다. 앞뒤 꽉 막힌 반동적 逆理여 역사의 평가가 두렵지 않느냐.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함이여 망조 든 나라 청맹과니들이여.
놈은 개선장군마냥 구치소 나왔네. 손 흔들며 무슨 승리자 행세 하네. 지가 무슨 탄압이라도 받은냥 지가 무슨 양심수라도 되는냥 눈꼴시러워 못봐주겠네.
으에엑~ 구역질 퍼붓는다.
# 2025년 3월 7일,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판사가 내란범 윤석열 구속을 취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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