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슬라브 행진곡 들으며 우리를 돌아봄 반공 국가보안법 버려야 나라가 산다
러시아는 슬라브라는 이름으로 수백개 이민족들을 통합,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이란 큰 나라를 이룰 원동력을 삼았다.
중국은 중화라는 이름으로 오십여섯개 이민족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인종 과 문화를 배합한 합중국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반공이란 이름으로 5천년 희노애락 함께 한 피붙이 동포를 배척, 반쪼가리 나라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반공과 국가보안법으로 민족을 가르고, 다양한 종교와 사상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해야 할 '나라'라는 그릇을 쪼그려뜨려 놨다.
종교 사상 위에 문화, 문화 위에 인간, 인간 위에 삶이 있다. 나라는 이 모든 것을 융합하여 품을 수 있어야 나라답게 된다.
반공이니 국가보안법이니 하는 것들은 이 모든 것의 하팔이에 불과하다.
하팔이가 상전행세하며 종교와 사상, 문화와 인간과 삶과 나라를 압살하고 있다.
하팔이가 외세 앞잡이 괴뢰 노릇으로 전쟁을 자초하고 있다. 하팔이가 핵전쟁 위기로 대지의 생명 들을 위협하고 있다. 어리석고 어리석고 또 어리석다.
대한민국, 홍익인간을 어디다 버리고 하팔이에 놀아나느냐. 대한민국 아니라 소한민국 아니냐.
대한민국, 소갈머리 좁은 청맹과니냐. 앞뒤 꽉막힌 배막디더냐. 똥 오줌 못가리는 개돼지 무리이냐.
천하에 몹쓸 짓, 핵전쟁놀이 중단하라. 분단놀이 그만하고 북과 손 잡으라. 하팔이 때려치고 홍익인간 돌아가자.
2024. 9. 21.
------------------------------------------------------------
# 역사적으로 세계 모든 큰 나라들은 다양 한 인종과 민족들의 다양한 사상과 종교,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인정하고 수용했다. 로마도 그랬고, 당나라와 몽골제국도 그러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김문보, 아리랑, 슬라브행진곡, 국가보안법, 중화, 합중국 관련기사목록
|
특집기획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