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윤석열 석방에 분노한다. 촛불 총집결로 반드시 파면, 재구속하자!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한겨울, 국민이 치열하게 싸워 요새화된 관저를 뚫고 윤석열을 체포하였다. 그런데 검찰과 법원의 분노스런 협잡질로 내란 수괴가 감옥을 제 발로 걸어나왔다. 윤석열은 나오자마자 또다시 재반란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깊은 분노와 투지를 느낀다.

윤석열 구속과 석방은 한국 민주화운동사의 압축판처럼 느껴진다. 독재를 무너뜨리고 정권 교체를 이뤘지만, 적폐세력은 바퀴벌레처럼 되살아나 다시 권력을 다시 찬탈하곤 했다. 그만큼 내란세력은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거대한 암덩어리다.

이제는 이러한 질곡의 역사를 완전히 끝내야 할 때다.

윤석열이 정권 붕괴를 막겠다고 계엄을 선택했을 때, 내란세력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국민이 맨손으로 계엄을 해제시키고 촛불과 응원봉으로 여의도를 가득 메웠을 때, 국민은 수구세력을 완전히 압도하였고 대한민국의 주권자로 우뚝 섰음을 확인하였다.

윤석열이 석방된 것처럼, 앞으로도 내란 세력들의 발악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발악을 모조리 철저히 진압하고 내란 세력을 뿌리째 뽑아낼 것이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되풀이 되어 온 반역의 역사를 종결짓고, 국민주권 시대를 돌이킬 수 없는 확고한 현실로 못 박을 것이다.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자!

다음 주 매일 안국동 촛불집회에 총집결하여, 윤석열 파면을 확정 짓자.

윤석열을 조속히 재구속하자!

법원이 윤석열을 석방한 명분은 순전히 절차적 문제였다. 윤석열 재구속은 그야말로 시간문제다. 윤석열 재구속은 내란 세력의 부활 시도를 제압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국민이 이긴다!

국민의 승리는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이다. 오늘의 분노로 투지를 더욱 높여 내란 세력 청산의 항쟁을 더욱 거세게 고조시키자!

2025년 3월 8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