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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5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5/11 [18:43]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5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5/11 [18:4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459일 목요일)

 



고고도 정찰기 U-2S기가 이륙하고 활주로에는 비정기 여객기 OMNI항공기 1대가 대기 중이고 얼마 후 소형 여객기가 착륙하였다. 장목사님과 오목사님이 같이 오셔서 너무 반가웠다. 광주에서 열리고 20() 평택과 오산을 방문하여 미군기지를 돌아보고 간담회를 가질 반제 평화를 위한 국제대화의 외국 동지들을 맞이할 이야기를 나누고는 한바퀴를 돌기 시작하였다.

 

적봉리에서 보이는 미군기지는 높은 아파트와 크고 붉은색으로 옥상에는 철책망으로 둘러쳐진 큰 건물이 있는데 철책망이 무엇인가 궁금하였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였고, 아파트 옆 유치원 건물앞에는 도로 공사중이다.

 

장등리로 내려가다, 오랜만에 기지밖에 있는 매그넘탄약고와 알파탄약고를 돌아보기로 하여 차를 돌렸다.

 

고덕신도시 개발로 탄약고를 가는 길들과 매그넘탄약고 정문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플랑카드를 걸어 출입을 막았다. 알파 탄약고 인근에도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주한미군의 이전 약속을 믿고 공사중이다. 여기에도 차량 출입을 막고 있다.

 

이 두 개의 탄약고에 대한 중금속 오염 등의 환경문제와 그 책임과 비용을 미군들에게 요구해야 하고 이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한국정부가 나서 자신의 일로 책임지려고 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오염을 제거하고 있는 것이다.

 

장등리 일대에 들어서니, 미군들의 고함소리와 총소리가 들려 훈련중인 듯 하였다. 이어, 전투기 소리가 크게 10여초간 들리더니 갑자기 멈추었는데 공회전을 한듯하다.

 

금각리 인근의 기존 활주로 끝과 신규 탄약고 신축공사장이 만나는 지점에는 높은 그물망과 둥근 관람석으로 미루어 야구장 인 듯한 공사가 많이 진척되면서 조금씩 무슨 공사인지 짐작할 수가 있었다. 기지내의 탄약고 근처에는 1톤에 육박하는 폭탄들이 상당히 많이 널려 있다.

 

다시 회화리를 지나 활주로에 이르니, 1 활주로(구 활주로)에는 불도저와 로다와 덤프트럭들이 작업중인 데 최근 군산기지에서도 적대국의 폭격으로 구멍난 활주로를 복구하는 훈련을 하였는데 같은 훈련인 듯하다.

 

F-16 전투기들이 2대씩 짝을 이루어 빠르게 이륙하고는 굉장히 빨리 상승하며 남서쪽으로 날라갔다.

 

4월과 5월에는 미 우주군 사령관과 참모총장이 연이어 방한하였다. 이 기지가 최초의 해외에 배치한 미우주군부대가 있고 한국 고위장교들과도 만났다. 개설 당시에는 이곳의 우주군 사령관이 소령이였는데 지금은 계급이 중령이다.

 

한국군도 마찬가지로, 미군기지내에 운동기구들을 대거 설치하여 미군들이 소위 몸짱을 만들려는 바람이 불고 있듯이, 최근 미 공군은, 프로젝트 아크 Project Arc를 추진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 기술 전략과 변화를 가속화하지 않으면 패배할 것이라며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풀뿌리 노력이라고. 공군 및 우주군 작전 부대에는 전문 기술과 지식을 신속하게 활용하여 현장에서 전투원이 직면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자와 기술자가 운영자와 직접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현장 맞춤형 과학기술제공체계로 공군력을 혁신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F-16 주력 전투기를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자율비행전투기로 개조하여 기계학습을 진행하고 미공군장관이 탐승하여 점검하였다.

 

 

주한미공군 전투기들은 연합훈련 위해 베트남 다낭 공군기지에 착륙하기도 하였다. 한반도를 넘어 중국을 견제하는 포위망에 참가하는 작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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