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보의 사랑연곡 묵시록 경고,
개돼지, 불에 구워지리
아리는 소금 뿌리고, 굥꽝철이 악을 뿌렸다. 소금은 한 때 짜지만 영원한 생명의 산실이네. 악은 한 때 달콤할 뿐, 영원히 처량케 되도다.
어리석고 야비하도다. 꽝철이 그릇이 그러하도다. 어리석고 어리석도다. 개돼지 국민 수준이여, 댓가가 혹독하구나. 너무 혹독하겠도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려 아니면 개돼지 불에 구우리. 개돼지 불에 구워지리. 핵 불에 구워 먹지도 못하리. 바다에 버려져 세계가 조롱하리.
------------------------------------------------ # 맹랑한 아가씨야요. 10만 광년을 너머 지구에 와서도 소금혁명 꿈은 이어지고...꽝철이가 거짓과 조작, 음모를 펼쳐 지구까지 따라 왔으니 혁명도 접을 수 없어라. 이에 어린왕자도 묵시록 경고로 응원을 하네.
# 꽝철이 : 경상도 지역을 기반으로 서식하는 큰 이무기. 좁은 웅덩이 에서 태생하여 웅덩이 밖 넓은 세상 을 읽을 줄을 모른다. 생태 자체가 그렇다. 어디까지나 이무기 인지라 용이 되고 싶어 웅덩이를 나와 높은 용산에 올랐지만 용의 흉내도 못낸다.
좁은 소갈머리 옹색한 국량에 암만 용을 써도 나라의 말라감을 해결할 수가 없다. 결국 농사에 목마른 농민 들이 징치고 북치며 꽝철이 쫓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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