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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조의 사회 성격론에 대한 쟁점

자주• 민주• 통일과 식민지민족해방전쟁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1/19 [13:06]

서화조의 사회 성격론에 대한 쟁점

자주• 민주• 통일과 식민지민족해방전쟁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1/19 [13:06]

 

서화조의 사회 성격론에 대한 쟁점

 

자주민주통일과 식민지민족해방전쟁(1) 

 

 

전쟁권은 제국주의자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의의 전쟁을 수행하는 권리는 민중에게 있다.

 

제국주의세력에 의하여 무력침략을 받고 가혹한 지배와 착취를 당하고 있는 식민지민중이 제국주의세력을 몰아내고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한 식민지민족해방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식민지민중의 역사적 임무이며 응당한 권리이다.

 

전 세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지배착취계급이 폭력적으로 노동계급과 민중을 짓밟고 있는 조건에서 혁명적 민중이 반혁명세력에 대항하여 정의의 혁명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민중의 신성한 권리이며 혁명발전의 필연적 귀결이다. 세계혁명사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조선)반도의 경우, 미제가 우리나라의 절반의 땅을 강점하고 식민지로 만들어놓은 조건에서 미제를 몰아내기 위하여 식민지민족해방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조선민족의 신성한 권리이다.

 

(조선)반도에서 식민지를 해방하는 문제는 조선혁명과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의의를 가지는 최대문제가 되고 있다.

 

식민지민족해방전쟁을 21세기의 현실에 맞지 않는 고전이론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류이다. 이 지구 위에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식민지가 존재하게 되며, 제국주의침략전쟁이 계속되는 한 삭민지민족해방전쟁도 계속될 것이다.

 

식민지민족해방전쟁전략은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 성격론에 근거하고 있다. 지난날 식민지민족해방전쟁전략은 일제의 강점에 의해서 형성되었던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성격론에 근거하여 성립되었고, 오늘 식민지민족해방전쟁전략은 미제의 분할강점에 의해서 형성된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의 성격론에 근거하여 성립되었다.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로 이행된 과정에서 사회성격의 식민지적 본질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식민지민족해방전쟁전략은 폐기될 수 없다.

 

                      2023118일 참된 봄을 기다리며

 

                                                                       서화조(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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