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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2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10/26 [11:40]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2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10/26 [11:40]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51017, 금요일)

 

활주로에는 옅은 푸른색의 F/A-18 전투기 2대와 흰색의 소형 여객기 1대 그리고 좀 더 큰 여객기 1대가 주기되어 있다. 우리는 길지 않은 진위천 주변을 걸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더니, 쇄기 모양 대형으로 큰 항공기가 앞장서고 양쪽에 3대 정도의 F-35 전투기들의 대형이 지나고, 이어 다시 F-35 혹은 F-15로 보이는 쇄기 모양으로 6대 정도의 대열, 5대 정도의 F-16전투기 대열이 상공을 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어제도 오산시내가 상당히 시끄러웠다고 장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Seoul ADEX 2025)”를 준비하는 비행으로 보인다.

 

장등리 일대에서는 기지 안쪽 병원표시가 된 건물 앞 공터에는 아래위로 검은색 옷을 입은 5명 정도의 인원들이 소총으로 앞을 겨누며 훈련을 하는 중인데 동양인들 같았다. 그리고 공터 주변에는 흰색과 갈색의 콘테이너들이 수십 개 정돈되어 있고 골프장 근처에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시 회화리쪽의 활주로를 돌아 정자에 이르니, 2대의 F/A-18이 착륙하였다.

 

미국 방산업체들이 공동으로 MQ-9A 리퍼(Reaper) 무인기에서 스위치블레이드 600(Switchblade 600) / 배회 폭탄(자폭 드론)”을 공중 발사하는 시험에 최초로 성공하였다고 한다. 스위치블레이드 600은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휴대용 배회폭탄 시스템으로, 40km 이상 비행한 뒤에도 약 20분가량 선회하며 표적을 탐색 가능하다. 적의 방공망 위협에서 벗어난 안전한 고고도에서 MQ-9A'모선(Mothership)' 역할을 수행하여,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발사하면, MQ-9A를 조종하는 후방의 통제사가 아니라, 표적에 훨씬 더 가까이 침투해 있는 지상의 운용자(특수부대)에게 무기의 조종권을 넘길 수 있다. 미군 주력 자산의 피해 가능성이 0에 가까워지므로, 타국 영토에 대한 군사 개입(공격) 결정을 매우 쉽게 내릴 수 있게 된다.

 

최근,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한 해병대 창설 2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캠프 펜들턴에서 주요 고속도로(I-5) 위로 실탄 포병 사격을 하려던 계획을 놓고 백악관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개빈 뉴섬 주지사) 간에 벌어진 날카로운 대립이 있었다. 그런데 한반도 남쪽 휴전선 인근에서도 수시로 수십 년 째 민간인 거주 지역 위를 실탄과 포탄이 비행하는 훈련이 벌어지는 중이다.

 

포천 영평사격장 (Rodriguez Live Fire Complex, RLFC)은 민간인 거주 지역 상공으로 포탄이 비행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지역으로, 2사단/210 화력여단(MLRS)과 한국군 기계화부대의 훈련장이다. 포천시 차탄리(Chat-dong)와 연천군등에서 포탄을 발사하면, 포천시 영북면과 이동면 일대의 민간인 거주 마을 바로 위 상공(비행 경로)으로 포탄과 미군 MLRS 로켓탄이 날아 포천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내부의 표적지에 탄착하는 것이다. 강원도 철원 일대 사격장 (Giseong-ri, Damteo에서도 민간 거주지를 넘어 기성리 사격장, 담터 사격장 등 DMZ 남방한계선에 근접한 다수의 산악 탄착군으로 포탄이 떨어지는 것이다.

 

격렬한 주민 저항이 벌어지는 포항 수성 사격장은, 사격지가 민간인 마을들로 완전 둘러 싸여 있는데 미군의 아파치 헬기 등이 마을 위에서 실탄 사격을 하고 있다.

 

미국 국방장관이 사전에 승인받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는 기자는 출입증을 박탈하겠다하여 미 언론들과 다투고 있다. 이것의 본질은, '언론 자유'라는 고상한 차원의 싸움이 아니다. 미국의 전쟁 범죄와 추악한 진실은 내부의 양심적인 고발자와 국방부 외부의 언론인들의 용기 있는 저항을 통해 폭로되었고, 주류 언론은 이러한 폭로를 대개 외면하거나 축소해 왔으며, 엄밀하게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과 군수복합체의 이익을 정당화하는 '공생 관계'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신들의 군사 정책에 비협조적인 펜타곤 내부 관료들이 주류 언론에 정보를 유출하는 것을 차단하려 하며, 본질적으로 미국 군부/관료 엘리트와 행정부 엘리트 간의 다툼이라는 분석들이 있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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