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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조선혁명선언 13

잠실을 탄(嘆)하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6/06/24 [13:15]

新조선혁명선언 13

잠실을 탄(嘆)하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6/06/24 [13:15]

조선혁명선언 13

잠실을 탄()하다

 

 

극우세력 책동은 영구분단 미제식민지

말기 암 증세...갓난쟁이까지 전쟁 참화

피할 수 없을 것...건곤일척 결단 내몰릴

가파른 정세...대통령부터 일반 국민에,

이 땅의 벌레들까지 대자각 대각성하자

 

 

2026614, 20~30 청년들이 주도 한다는 부실선거 규탄집회 현장을 찾았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주변, 청년들이 빙 둘러선 채 구호를 외친다.

 

"한미공조 국제수사"

"한미공조 국제수사"

 

20~30 이대남들로 보인다. 큰 성조기와 태극기를 함께 든 모습이다.

광화문에서 보던 태극기 부대 노인들이 젊은이들로 세대 교체된 느낌이다.

처음엔 주요구호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치더니 어느 순간 "한미공조, 국제수사" 라는 구호가 등장한다.

 

물 만난 고기처럼 나부끼는 성조기

 

이상하다.

당초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터졌을 때 전국 212개 대학, 241개 캠퍼스에서 발표된 성명서와 시국선언문이 총 391건에 달한다고 했다.

윤석열 계엄시국 때 별 존재감 없던 대학가 학생들이 이번에는 일제히 들불로 번진 셈이다.

 

그 들불처럼 번진 청년학생들 대의가 기껏 성조기 들고 한미공조 국제수사를 외치는 극우적 모습이냐 이거다.

핸드볼 경기장 앞 본 집회 모습도 별 다를 게 없다.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대중들의 깃발은 성조기가 압도적이다.

물 반 고기 반, 성조기가 물 만난 고기처럼 나부낀다.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이도 있고, "한미공조 국제수사" 표지판을 옆구리에 붙인 청년들도 있다.

 

광화문이 잠실로, 할배들이 청년들로 갈아 끼워진 느낌이다.

청년판 태극기 부대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는 전한길이나 전광훈 목사가 와서 연설하면 금방 열광할 것 같다.

 

그렇잖아도 집회 초기 때 모스탄 국제형사사법대사(한국명 단현명)란 자가 나타나 연설하자 USA 연호가 터졌다.

모스탄은 미국이 이란과 쿠바 다음으로 한국을 타깃 삼을 것이라 말하며, 한국 선거에 중공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잠실은 대한민국 청년 극우화의 상징

 

이번 6.3 지방선거에선 20~30 청년들의 표심이 대거 국힘당 후보에게 쏠렸다.

윤석열이 당선되던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그랬다.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이란 말이 등장하며 개딸로 불린 이재명지지 여성들과 분별되었다.

 

청년들의 우파화는 2018년을 전후한 시기 민주당을 지지했던 청년들 기대를 저버린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

이후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조국가족을 도륙한 이른바 '조국사태'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점 민주당이 여러모로 성찰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윤석열의 거짓됨과 위선, 온 나라를 난장판 만든 조작기소와 전쟁 책동까지 밝혀진 마당에 잠실과 같은 청년들의 극우적 모습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 시절, 야당과 민주시민 세력을 암흑세력화하며 저지른 일들을 벌써 잊었는가.

 

국힘당 장동혁 대표와 대구 달성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진숙은 잠실을 4.19혁명과 19876월 항쟁에 비유하며, 21세기 한국민주화의 새로운 성지라 했다.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란 자는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2025. 1)가 잠실에서 새로운 시민혁명 단계로 나아갔다고 썼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참정권이 박탈된 사태는 분명히 진상규명되어야 하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청년학생들이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날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20266월 잠실은 방향을 한참 벗어났다.

 

저들 말대로 잠실은 4.196월 항쟁의 계보인가?

21세기 한국민주화의 성지인가?

새로운 시민혁명의 발전적 단계인가?

성조기 물결치는 그곳은 대한민국 극우화의 상징일 뿐이다.

광화문 전광훈 세력이 세대를 바꿔 잠실로 진출한 사태일 뿐이다.

 

투표지 부족사태 빌미로 이재명 힘빼기

 

지금 우리는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민주주의가 훼손된 와중에도 더 근원적이며 본질적인 판세를 읽어야 한다.

더 큰 판을 주시해야 한다.

바로 미국 조야이다.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에 비협조적이며, 전시작전권 환수를 입에 담는 이재명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윤석열 같은 극우 인사가 다시 한국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전한길이 버젓이 윤어게인을 외치며 활보하는 것은 이런 미국 뒷배를 믿고 까부는 것이다.

전한길은 한국계 미국 극우인사 애니챈과 모스탄 및 트럼프 측 마가 세력들과 연결된 자이다. 전광훈과 함께 미국 대리인이며, 돈벌이에 재미 붙인 극우 유튜버이다.

이들이 부실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청년들을 교묘히 선동하고 있다.

 

부정선거라는 구호 자체의 함의는 이재명 정권을 겨냥한 것이다.

이승만 정권이 1960년에 저지른 3.15 부정선거에 빗대어 이재명 하야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잠실에선 실제 그런 표지판과 메모들이 떠돌고 있다.

그들은 윤어게인 세력으로 미국 개입을 부르고 있다.

 

저들은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십분활용, 이재명 대통령의 힘을 빼고, 전작권 환수를 방해한다. 대한민국을 종속적 한미동맹에 꽁꽁 묶어 중국 러시아 북조선에 대항하는 영원한 분단 식민지가 되도록 유도한다.

 

한미공조 국제수사라는 구호와 성조기 물결, 모스탄이 이란 쿠바 다음으로 한국이 타깃이며, 중공이 개입했다 운운한 것은 그 밑밥을 까는 것이다.

저들은 한국이 미국에 복무하여 중국을 겨누는 영원한 항공모함으로 살길 원한다. 전쟁하자고

외친다.

 

오늘 난국은 북과 손잡아야 돌파 가능

 

이제 곧 대북강경 극우파 미셸 스틸 박이 주한 미대사로 부임한다.

미 상원에선 616일 전작권 환수조건을 까다롭게 하는 2027년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는 소식이다.

 

미국이 전작권을 한국에 넘기기 위해서는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유엔사에 참여 중인 동맹국과 협의를 거쳐 의회에 인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작권을 넘길 생각이 없다는 말이다.

극우세력들이 간절히 원하는 바이다.

 

미셸 박이 부임하면 극우들은 더 설쳐댈 것이다.

나라는 더 혼란해진다.

2028년 총선에서 국힘당이 이기고, 다음 대선에 정권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은 일찍 레임덕에 빠져 제2 문재인처럼 맥을 못출 수 있다. 대한민국 미래가 암담하다.

청년학생들의 미래이다.

 

우리는 이제 건곤일척 운명을 걸어야 할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전한길, 전광훈, 모스탄, 애니챈, 미셸 박, 윤어게인, 국힘당으로 대표되는 극우세력들의 책동은 대한민국 영구분단 미제식민지 고착으로 가는 말기 암 증세들이다.

청년들은 물론 갓난쟁이까지 전쟁 참화에 던질 암적인 증세들이다.

도려내야 한다.

 

어떻게든 북과 손잡고 돌파해야 한다.

전작권 환수, 국가보안법 폐지 또는 개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종전선언까지 밀어 부칠 국민정신과 역량이 모아져야 한다.

이걸 해내느냐 마느냐에 나라 운명이 달렸다.

북의 동족과 손 잡아야 한다.

우리들의 평화, 우리들 삶이 거기 달렸다.

 

마지막 기회 이재명...나라 생존 걸려

 

이재명 대통령은 그 마지막 기회이다.

이재명은 대북관계 개선에 정치생명과 정권 명운, 나라의 생존을 걸어야 한다.

예컨대, 윤석열이 미국 요구에 따라 만든 한미 핵그룹협의(NCG)와 같은 기구는 남북관계를 방해할 뿐이다.

 

미국을 설득하든가 들이받든가 해야 하는데, 저 극우세력들이 문제다.

조선 비핵화 발언 같은 것도 도움이 안 된다.

북은 이미 핵보유국이다.

지난 80년간 미국의 잘못된 대북정책과 그를 맹종해온 대한민국의

책임이 크다.

잘못을 인정할 때 바른 해법이 나온다.

 

북과 그 지도자에 대한 혐오도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북에 대해 너무 모른다.

세뇌된 편견이 너무 심하다. 대통령에서 일반국민, 이 땅에 사는 모든 벌레들에 이르기까지 대자각 대각성이 있기를 호소하는 바이다.

 

2026. 6. 김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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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혁명선언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혁명선언 정신을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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