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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04)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6/09 [12:43]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04)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6/09 [12:43]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368일 목요일)

 

 

사진 제공: 평택 평화의 파수꾼                                                         © 프레스아리랑



 

이틀 전에는 평택미군기지 윤게이트에서 미군 철거 집회에 참가하였다. 어제는 ‘7.27 평택 인간띠잇기행사 준비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한 바퀴를 돌았으니 오늘로 삼일 째 기지를 보게 된다. 오늘은 나선 길에 송탄미공군기지까지 돌아보기로 하였다.

 

레미콘 차량들이 많이 드나들었고, 안성천변에 철조망을 치고는 기지 안으로는 해자 공사가 여전하다. 오늘은 좀 조용한가 싶었는데 유격훈련장에 들어서니 멀리 정렬된 장갑차 5대정도 보이고, 사격장에서는 총소리가 시끄럽다. 게다가 사격장 옆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대들이 놓여 있는데 지난주에도 보았던 그 장소이다.

 

장갑차는 험비를 대체한 JLTV(합동경량전술차량)인 듯하였다. 주한미군에는 2021년부터 배치되었다고 한다. 장갑차 근처에는 군용트럭들도 여러 대 주차중이고 미군들이 무슨 이야기를 듣는 중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RC-12X 가드레일(정찰기)와 아파치헬기가 이륙하였고 멀리 격납고에는 정찰기 리벳조인트 3대가 주기되어 있다. 그리고 이전에는 보지 못하였던 미 2사단 상징(인디언 머리)이 붙여진 회색의 큰 건물을 목격하였다. 상당히 큰 건물로 여러 건물들 사이에 신축된 것으로 보이고 주변에는 군용트럭들과 버스들이 보였다.

 

최근 미 8군 예하, 주한미군 2사단은 포천 승진소방훈련장에서 연합 실탄사격 훈련에 참가중이며, “501 군사정보여단은 미군 증원훈련을, 전투지원대대인 194대대도 훈련 중이라고 한다. 육군은 전투를 직접하는 부대와 작전상 지원하는 부대 등이 있는데, 전쟁 시 미 본토에서 증원되는 부대의 전투를 지원하는 부대로 대구의 캠프 핸리와 칠곡의 미군기지 등에도 있다고 한다.

 

이어서, 송탄미공군기지 탄약고에서부터 돌아보았다. 활주로에는 OMNI 비정기 여객기 1대가 이륙하고, 아틀라스 화물기 한 대가 주기된 것 외에는 다른 비행기들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후, A-10 지상공격기 2대가 착륙하고 아파치 롱보우 1대가 기지와 송탄 시내를 여러차례 날아다녔다.

 

F-16 전투기가 추락하여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해야 하고, 사과와 보상도 없고 사고경위 등을 시민들이 모르는데 평택시장은 주한미공군 51전투비행단장에게 명예시민권을 주었다.

 

필경(평택 평화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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