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진 속에서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신의 한 수' 이재명을 지켜라
이재명이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아선 안 되는 것은 적들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대표직을 내려놓아선 절대 안 되는 것은, 가증스런 적들이 그것을 획책하기 때문이다.
사악한 적들은 '사법리스크'라는 교묘한 상징어를 조작하여 이재명을 포위, 제거한 뒤 영구집권을 꾀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의 적들을 조종, 당과 대표를 분리하고, 죄도 아닌 죄를 선전하여 국민과 이재명을 분리하는 것은 저들의 전략이다.
이재명을 제거하고 집권연장으로 자기들 죄를 덮어야 하는 것이 저들의 필요충분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영구분단으로 미국 일본 노예국이 되고, 전쟁도 마다하지 않을 저들의 위험천만 행태이다.
저들은 우리시대 민주주의의 적으로, 남북 동족협력과 평화의 적으로, 민족자결 통일의지의 적으로, 총체적 우리 삶의 적으로서 등장했다.
적들이 원하는 것, 적들의 전략을 알고도 응해 줄 수 있는가. 두고 볼 수 있겠는가. 적들이 이제 우리 장수의 투구와 갑옷을 벗으라 한다. 적들은 우리가 오합지졸이기를 원한다.
이에 체포동의안을 압도적으로 부결하는 것은 민주당이 자기들을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 꼭 해내야 할 급선무 과제다. 그간의 오합지졸에서 벗어날 기회이기도 하다.
이재명을 지켜야 하는 것은 꽝철이 세력의 영구집권을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할, 우리 국민에게도 당면한 과제이다.
꽝철이 세력 몰아내고, 영구분단 미국 일본 노예로 전쟁에 내몰릴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하는 것은 이 시대 우리들 삶의 문제이자 역사적 소명이 됐다.
이 한 소명 앞에 우리 국민과 민주당은 '신의 한 수' 같은 이재명을 앞에 놓고 있다. 이재명을 지키면 우리의 '신의 한 수'가 되겠지만, 이재명을 잃으면 적들의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다.
이낙연 설훈 조응천 이상민 등 이른바 수박들을 포함한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 이재명을 지키지 못하면 민주당에게 미래는 없다. 민주당 지지자 3분의 2가 흩어질 것이다. 너희 수박들의 운명은 더욱 비참할 것이다.
명심하길 바란다. 명심하길 바란다. 꼭 명심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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